진공청소기 김남일 형님이 예능 나와서 입 한번 잘못 놀렸다가 아주 호되게 당했더라고. JTBC 예능에서 야구는 스포츠도 아니라는 선 넘는 발언을 해버린 거야. 옆에서 하승진이랑 이형택도 맞장구치면서 분위기 타나 싶더니만, 이게 온라인에 퍼지면서 야구 팬들 민심이 제대로 폭발해버렸지 뭐야.
야구가 관중 1200만 명 찍으면서 워낙 잘나가니까 축구 레전드 형님 입장에서도 살짝 배가 아팠나 봐. 결국 논란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니까 유튜브 채널에 등판해서 고개 푹 숙이고 공식적으로 사과 박았어. 1200만 관중 들어오는 게 너무 부러워서 그랬다고 솔직하게 고백하면서 깊이 반성한다고 하더라.
그걸로도 부족했인지 아예 대기실에서 윤석민 만나자마자 형님들이 단체로 무릎까지 꿇어버리는 진풍경이 벌어졌어. 윤석민은 대선배들이 그러니까 당황해서 같이 무릎 꿇고 아주 곤혹스러워하는 게 핵심이었지. 예능 욕심에 무리수 던졌다가 1200만 야구 팬들 화력에 화들짝 놀라서 단체 도게자 시전한 셈이야.
하승진이랑 이형택도 방송 분량 좀 뽑아보려다 선 제대로 넘었다고 미안하다면서 야구 진심으로 사랑한다고 수습하느라 진땀 뺐어. 역시 말 한마디에 천 냥 빚 갚는다는 게 틀린 말이 아니야. 아무리 예능이라도 건드리지 말아야 할 역린이 있는데 이번엔 제대로 잘못 짚은 거지. 다음부터는 입조심하면서 스포츠계 대통합 가길 바라야겠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