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카고에서 어떤 33살 형씨가 폐가 아예 없는 상태로 무려 48시간을 생존해서 의학계에 한 획을 그었어. 사연을 들어보니 독감에 걸렸는데 하필 항생제도 안 먹히는 녹농균까지 침입해서 폐가 완전히 고름으로 꽉 찬 노답 상태였다고 해. 의사들이 판단하기에 이대로 두면 심장까지 멈출 각이라 일단 오염된 폐 두 개를 싹 다 뜯어내는 극단적인 결단을 내린 거지.
원래 폐를 떼버리면 바로 인생 로그아웃인데, 여기서 의료진의 하드캐리가 빛을 발했어. 자체 개발한 특수 인공 폐 장치를 연결했는데 이게 기술력이 정말 쩔어. 보통 에크모는 산소만 넣어주지만, 이 갓-장치는 폐가 사라진 빈 공간의 혈류 저항까지 정밀하게 계산해서 심장이 당황하지 않고 평소처럼 펌질할 수 있게 속여버렸거든. 폐가 사라진 자리에 기계가 들어가서 완벽하게 서포트를 해준 셈이야. 덕분에 폐 없는 빈집 상태로 이틀을 든든하게 버티는 데 성공했어.
결국 이 형씨는 인공 폐의 도움으로 존버하다가 기적적으로 나타난 새 폐를 이식받고 지금은 아주 쌩쌩하게 잘 지내고 있대. 수술한 지 몇 년 지났는데도 거부 반응 하나 없이 건강하다니까 진짜 현대판 메디컬 미라클이지. 요즘 인공장기 진화하는 거 보면 진짜 사이버펑크 시대가 멀지 않았어. 자기부상 기술 들어간 인공 심장에 휴대용 인공 신장까지 나오고 있다니, 조만간 몸이 안 좋으면 동네 정비소 가듯이 병원 가서 부품 교체하고 오는 날이 올지도 모르겠네.
이거 실화냐 싶을 정도로 기술력이 어마무시한데, 인류의 수명이 기계 덕분에 비약적으로 늘어날 것 같은 예감이 들어. 건강 관리도 중요하지만 기술 발전 속도 보니까 진짜 무병장수 꿈이 아님을 느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