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식 안 갔으니 내 몫 현금으로 입금해달라는 대기업 사원의 기적의 계산법
진짜 세상 돌아가는 꼴 신기하네. 어느 대기업에서 역대급 캐릭터가 등장했어. 팀 회식한다고 모였는데, 한 신입 사원이 개인 사정 있다면서 쏙 빠졌거든. 여기까진 그냥 사회생활하다 보면 그럴 수 있는 일인데, 진짜 본게임은 다음 날 출근해서 시작됐어.

이 친구가 아침에 팀장님 자리에 슥 가더니 대뜸 “제 회식비 따로 챙겨주세요”라고 요구한 거야. 팀장님은 당연히 머릿속에 물음표 백만 개 띄우면서 “갑자기 그게 무슨 소리니?”라고 물었지. 그랬더니 이 사원 논리가 진짜 골 때려. “회식비는 팀원 전체한테 지급된 공동의 돈이니까, 내가 안 먹었어도 내 지분인 n분의 1을 현금으로 받을 권리가 있다”는 거야.

이거 완전 ‘안 먹어도 내 돈’ 메타잖아. 회식을 참여 안 했으면 그냥 집 가서 쉬는 게 이득인 건데, 거기서 한술 더 떠서 돈까지 정산해달라고 하니까 팀장님은 정신이 아득해졌나 봐. 너무 어이가 없어서 커뮤니티에 하소연 글을 올렸고, 사람들은 “이건 MZ 세대의 문제가 아니라 그냥 저 사람이 경우가 없는 거다”, “복지랑 권리를 구분 못 하는 지능 실화냐”라며 다들 뒷목 잡는 중이야.

요즘 사회생활 진짜 만만치 않네. 회식 안 가면 집 가서 넷플릭스 보며 쉬는 걸로 만족해야지, 공금까지 알뜰하게 입금받으려는 저 집요함은 진짜 광기라고밖에 설명이 안 돼. 이런 논리면 나중엔 회식 안 갔다고 ‘불참 수당’까지 만들어서 통장에 넣어달라고 할 기세네. 정말 상상도 못한 요구를 당당하게 하는 게 요즘 트렌드인 건지 어질어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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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회식도 업무의 연장인데 불참이면 결근처리해서 차입해야죠
RU •
이간질 전문 기사.ㅉㅉㅉ
ME •
ㅋㅋㅋㅋ진짜예의도없고.배운것도없고.징글징글하다
PE •
벌금을 내던시절 모르는거
JS •
공감능력 제로. 이상 끝
ZI •
단체 팀워크 싫어 하면 닭집 사장 하지 왜 회사와서 착한 사원 많은데 인성 테스트 부터
HY •
세대간 갈등 이런 기자들이 부추긴거 아님? 직접 취재좀 하고 기사써라. 커뮤니티글 딸깍해서 날로 먹으려 하지 말고 ㅋㅋ
GO •
저건 MZ라서가 아니라 가정교육의 문제임..
CA •
참 더랍게 이기주의다 회사를 왜다니냐
KO •
이런건 MZ가 아니고 사회부적응자
TN •
가끔씩 주변에 저런 사람들 이야기를 듣는데 ㅋㅋㅋ 가정교육의 문제인가 학교 교육의 문제인가 고민하게 됨... 어릴 때부터 저랬을 테니 친구도 없을 테고, 사회성 없는 짓을 해도 부모가 그러면 안 된다고 피드백을 안 줬을 테니 그냥 뭐가 맞는지도 모르고 살았겠지. 근데 본인도 사회성 키우려는 노력도 안 했고. 그냥 이기적인 거임
RA •
천민자본주의를 가정교육으로 습득한듯..
11 •
비슷한 기억이 있다. 알바생에게 점심시간에 밥을 사줬더니 앞으로는 밥사주지말고 돈으로 주면 안되냐고..너무 당당히말해서 정말 불쾌했음. 애둘러 얘기했더니 바로 그만둠
SC •
회식비는 함께 모여서 식사한 경우 그 '함께 모여 먹은 밥값'을 회사가 결제하는 것이죠. 따라서 '함께 모이지 않은 자'는 그 회식자리의 식대를 따로 요구할 권리 자체가 없는 겁니다
KN •
저런 사원은 두고두고 회사에 우환만 던질 걸~ 미리미리 교육을 시키던지 스스로 퇴사하던지 해야지 큰일나겠다
M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