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시장에 차가운 바람이 쌩쌩 불고 있어. 그동안 콧대 높게 버티던 강남이랑 송파 다주택자들이 지금 단체로 멘붕 온 분위기야. 이 대통령이 5월 9일이면 양도세 중과 유예 혜택 끝내버리겠다고 아주 쐐기를 박아버렸거든. 연장 기대하던 사람들은 완전 뒤통수 맞은 격이지.
현장 분위기 보면 송파 헬리오시티 같은 대단지도 1억씩 깎아서 급매로 내놓고 있고, 개포동은 무려 2억이나 낮춘 매물이 등장했대. 세금 폭탄 맞느니 차라리 가격 좀 깎아주고 빨리 털고 나가겠다는 전략이지. 대통령이 직접 SNS에 부동산 투기 못 잡겠냐며 강한 의지를 보여주니까 다들 겁먹은 것 같아.
근데 이게 또 웃긴 게 지역마다 분위기가 천차만별이야. 송파는 매물이 9% 넘게 쏟아졌는데, 성북이나 강북 같은 곳은 오히려 매물이 줄어들었대. 집주인들 사이에서도 버틸 사람은 버티고, 급한 사람들은 던지는 눈치 싸움이 치열한 거지. 매수자들은 가격 더 떨어질 때까지 기다리겠다고 버티는 중이라 거래는 여전히 지지부진해.
정부는 어떻게든 집값 잡겠다고 드라이브 걸고 있고, 집주인들은 지방선거 이후 세금 정책 바뀔까 봐 실낱같은 희망을 품고 있는 상황이야. 토지거래허가구역 때문에 갭투자도 막혀서 거래가 쉽지 않으니, 당분간은 이런 긴장감 넘치는 횡보장이 계속될 것 같아. 돈 있는 사람들은 지금이 기회인가 싶겠지만, 세금 계산기 잘 두드려봐야 할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