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할 때는 세상에서 제일 잘 맞는 찰떡궁합인 줄 알았는데 막상 같이 살아보니까 완전 딴사람이라서 당황했다는 박위의 고백이 화제임. 유튜브 위라클 채널에서 희망의 아이콘으로 불리던 박위가 최근 송지은이랑 결혼 생활 1년 넘기면서 느낀 점들을 솔직하게 털어놨는데 이게 은근히 현실 부부 냄새나면서도 달달함의 끝판왕 수준임.
지은이가 뭐든 다 허허실실 좋아하고 맞춰주는 천사표인 줄 알았더니 사실은 좋고 싫은 게 칼같이 확실한 대쪽 같은 스타일이었다고 함. 그동안 자기 성향 꾹꾹 눌러가며 맞춰준 거 생각하니 마음 아팠다는데 이제는 남 눈치 보지 말고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살라고 등 떠미는 중임. 최근에 송지은이 꽃꽂이 배우기 시작하면서 표정부터 화사해진 걸 보고는 물 만난 물고기마냥 진짜 꽃이 피는 것 같다고 주접도 한 사발 제대로 들이킴.
서로 다른 점을 굳이 내 입맛대로 고치려고 하거나 억지로 이해하려고 머리 싸매는 대신에 그냥 “이게 송지은이라는 사람 자체다”라고 인정해 버렸더니 오히려 맞춰갈 것도 없고 싸울 일도 사라졌다고 함. 하반신 마비라는 큰 시련도 초긍정 마인드로 씹어먹더니 결혼 생활도 거의 득도한 성인군자 수준으로 해내고 있는 듯함.
둘이 손잡고 기부 활동도 열심히 하면서 선한 영향력 뿜뿜하는 중이라 지켜보는 랜선 친구들도 훈훈함에 치이는 중임. 사랑이라는 게 결국 상대를 내 틀에 가두는 게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리스펙해 주는 거라는 걸 몸소 보여주는 중이라 솔로들 염장 제대로 지르면서도 박수를 부르는 스토리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