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일 넘게 미국이랑 캐나다, 일본, 호주까지 찍으면서 유튜브 방송하던 일타강사 출신 전한길이 드디어 인천공항으로 화려하게 컴백했어. 입국하자마자 카메라 향해 엄지 척 날리는 포스가 예사롭지 않은데, 현재 내란 선동이랑 허위사실 유포 같은 혐의로 여러 번 고발당한 상태라 경찰 조사받으러 제 발로 들어온 거래. 본인 피셜로는 조사 싹 다 성실하게 받고 무죄 깔끔하게 증명하면 그만이라며 세상 당당하게 어깨 펴고 걷는 모습이 상당히 인상적이야.
이번에 귀국하면서 12.3 계엄령의 진실을 다룬 영화까지 직접 제작해서 내일 바로 개봉한다는데, 이 정도면 실행력 하나는 진짜 세계관 최강자 급인 것 같아. 공항 기자회견 현장에서도 정치권을 향해 필터링 없는 매운맛 독설을 사정없이 쏟아냈지. 특히 장동혁 대표한테는 윤석열이랑 갈라설 생각은 꿈도 꾸지 말라며 강력하게 경고를 날렸어. 만약 당원들 뜻 저버리고 딴마음 먹으면 본인도 장동혁을 가차 없이 손절해버리겠다며 엄청나게 압박을 넣는 모습이 생중계됐어.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해서는 아예 작정하고 극딜을 넣었는데, 배신자의 대명사라고 아주 낙인을 찍어버렸어. 한동훈이 아니었으면 계엄 해제 가결도 안 됐을 거고 탄핵이랑 조기 대선까지 일사천리로 진행되지 않았을 거라며 목소리를 높였지. 결국 지금의 정권 탄생을 도운 숨은 일등 공신이 바로 한동훈이라며 비꼬는 게 거의 흑화한 끝판왕 수준이라 다들 혀를 내두르고 있지. 아주 제대로 칼 갈고 돌아온 것 같은데, 앞으로 여의도 정치판이 얼마나 더 시끄러워질지 이 상황을 구경하는 재미가 꽤 쏠쏠할 것 같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