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주택자들 양도세 중과 유예해주던 꿀 같은 시절이 이제 곧 막을 내린대. 5월 9일이라는 데드라인이 딱 정해졌거든. 부총리가 국무회의에서 직접 보고했는데 그동안 비정상적이었던 부동산 시장을 이제는 좀 정상으로 돌려놓겠다는 의지가 아주 강력해. 한마디로 다주택자들은 이제 선택의 기로에 선 셈이지. 이제는 버티면 답 안 나오는 구간으로 진입하고 있어.
근데 정부도 아주 피도 눈물도 없는 건 아니더라고. 5월 9일까지 일단 계약서에 도장만 꽝 찍어놓으면 잔금 치르고 등기 넘기는 시간은 조금 더 넉넉하게 봐주기로 했어. 강남, 서초, 송파, 용산 같은 핵심 지역은 3개월 더 줘서 8월까지 시간 벌 수 있고, 서울의 다른 구들이나 경기도 핫플레이스들은 6개월이나 더 줘서 11월까지 세이프야. 이 정도면 정부 형들이 꽤 많이 배려해 준 거라고 볼 수 있지.
대통령도 정책 가지고 간 보지 말라고 부총리한테 엄청 강조했어. 부총리가 보고할 때 “아마”라는 단어를 썼는데 대통령이 그거 절대 안 된다고 정책 신뢰도가 바닥이면 누가 믿겠냐면서 아주 정색하고 말했대. 다만 세입자가 살고 있어서 당장 집 비워주기 힘든 억울한 상황 같은 건 좀 유연하게 봐주라고 지시했어. 역시 세상 사는 게 이론처럼 딱딱 떨어지지는 않으니까 말이야.
결론은 이번이 세금 폭탄 피할 수 있는 마지막 탈출구니까 괜히 버티다가 나중에 세금 고지서 보고 눈물 콧물 쏙 빼지 말고 얼른 결판내라는 소리야. 정책 또 연장되겠지 하는 헛된 희망은 이제 접어두는 게 정신 건강과 지갑 사정에 이로울 거야. 이 기회 놓치면 진짜 곡소리 날 수도 있으니까 다주택자들은 얼른 계산기 두드려보고 움직여야 할 듯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