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대표 짠순이인 줄 알았던 갓원주 할머니가 이번에 제대로 금융치료 받고 회춘하셨어. 유튜브 채널 전원주인공 보니까 청담동 피부과에 등판해서 무려 500만 원짜리 풀코스 리프팅 시술을 조지셨더라고. 평소에 돈 아끼기로 소문난 분이 이렇게 큰돈을 쓴 이유는 다름 아닌 생존 전략이었대. 거울 보다가 얼굴이 빨래판처럼 쭈글거리는 거 보고 방송가에서 컷당할까 봐 위기감을 느끼셨다나 봐.
시술 목록만 봐도 울쎄라, 티타늄, 온다에 보톡스까지 아주 짱짱하게 라인업을 짜셨어. 옆에서 서우림 배우가 미쳤냐고 500만 원을 여기다 태우냐며 극구 말렸지만, 우리 전원주님은 요새 젊은 애들은 1,000만 원 넘는 것도 다 한다며 쿨하게 넘기시더라고. 본인 미모 가꾸는 데는 아낌없이 플렉스 하는 모습이 진짜 리스펙트 그 자체임.
시술받는 내내 아파서 죽으려 하면서도 예뻐지겠다는 일념 하나로 꾹 참아내는 거 보니까 역시 K-할머니의 저력은 대단한 것 같아. 결국 시술 끝나고 주름 쫙 펴져서 동생 소리 들을 정도로 매끈해지니까 세상 행복한 표정으로 결제 싹 하시는데, 이게 바로 자본주의의 승리 아니겠어. “10년만 젊어지면 좋겠다”더니 진짜로 돈의 힘으로 시간을 살짝 돌려놓은 느낌이라 부럽기도 하고 대단해 보이기도 해. 나이 들어서도 관리는 필수라는 걸 몸소 보여준 한 판이었어. 역시 인생은 가꾸기 나름이고 그 투자를 자기를 위해 쓰는 게 진정한 승자라는 걸 다시금 느끼게 하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