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진 누님 독기 진짜 장난 아니네. 애 낳고 딱 3일 만에 회사 복귀해서 일했다는데 그 와중에 모유 수유를 무려 30개월이나 했대. 보통 정성이 아니면 불가능한 일인데 압구정에 있는 수유 센터 직접 다니면서 관리받고 나중에 고맙다고 감사 편지까지 썼더라고. 재벌가 사장님이 출장 서비스도 안 부르고 본점 직접 찾아가서 케어받았다는 게 은근히 인간미 느껴지면서도 무서운 집념임.
근데 그 엄마에 그 아들이라고 자식 교육 결과물도 레전드 찍었어. 아들이 고등학교 3년 내내 스마트폰이랑 게임 아예 끊고 공부만 했다는데 이번에 서울대 경제학부 수시 합격했대. 이번 수능에서 딱 한 문제 틀렸다는데 이 정도면 거의 수험생 모드 장착한 터미네이터 수준 아니냐. 대치동 입시 학원 가서 후배들한테 노하우 전수까지 했다는데 휘문고 전교 최상위권의 품격이 느껴짐.
외삼촌인 이재용 회장의 39년 후배가 됐다니까 명절에 가족 모임 하면 분위기 진짜 숨 막힐 것 같음. 밥 먹으면서 경제 지표 이야기해도 대화가 술술 통할 기세임. 대치동 가서 웬만한 엄마들보다 더 빡세게 뒷바라지했다더니 결국 자식 농사 제대로 성공했네.
심지어 호텔신라도 실적 좋아져서 흑자 전환까지 성공했다니까 일이랑 가정 둘 다 잡은 진정한 갓생러임. 우리는 폰 3분만 안 보여도 금단현상 오는데 3년 참은 아들이나 2년 반 넘게 모유 수유하며 경영 일선 지킨 엄마나 진짜 유전자부터 남다른 기분임. 그냥 이 집안은 하면 한다라는 정신이 뼈속까지 박혀 있는 듯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