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통령님 멘탈이 좀 흔들리는 모양이야. 미국 관세 장벽은 높고 당내 2인자 싸움은 사생결단이니까, 그 분노의 화살을 돌릴 만만한 곳이 결국 집 가진 중산층뿐이냐며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아주 찰지게 일침을 날렸어. 부동산 시장을 본인 의지대로 주무를 수 있다고 믿는 그 대담한 착각이 아주 경이롭다나 봐. 대통령의 조바심이 여기까지 느껴질 정도라고 하네.
근데 장 대표가 지금 단식 후유증 때문에 체력이 바닥이라 더 이상 소모적인 말싸움은 못 하겠대. 대신 대통령의 그 기적 같은 논리와 억강부약 칼춤이 중산층 삶을 어디까지 흔들어놓을지, 그 기본사회 실험의 결말을 국민이랑 같이 팝콘 각 잡고 직관하겠다고 선언했어. 한마디로 “어디 잘 되나 보자” 하는 심보인데, 사실상 키보드 배틀 중단하고 관전 모드 들어간 거지.
나중에 시장이라는 거대한 파도가 밀려와서 본인 발등 제대로 찍을 때, 제발 “입법이 안 돼서 그랬다”는 식의 남 탓이나 빌드업은 하지 말아 달라고 뼈 때리는 말도 잊지 않았지. 자기가 시장을 다스릴 수 있다는 근거 없는 자신감이 나중에 어떤 부메랑으로 돌아올지 궁금해지는 대목이야. 앞으로 이 부동산 메타가 어떻게 흘러갈지 다들 눈 크게 뜨고 지켜봐야 할 것 같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