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딸 지효가 이번에 입시 판도를 제대로 뒤집어버렸어. 서울대랑 한예종을 동시에 합격했다는데 이거 진짜 실화냐? 발레 전공이라 선화예중이랑 예고 엘리트 코스 밟더니 결국 큰 사고를 쳤네.
알다시피 서울대 체교과는 실기만 보는 게 아니라 공부도 잘해야 하고 수능 성적까지 챙겨야 하잖아. 근데 한예종은 또 실력이 거의 괴물급이어야 들어가는 곳이란 말이지. 이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는 건 그냥 재능이랑 노력이 천상계 수준이라는 소리야. 유전자의 힘인지 아니면 집에서 몰래 스파르타 교육이라도 시킨 건지 궁금할 정도네.
예전에 짠한형 유튜브 채널에서 신동엽이 딸 합격 발표일이라고 세상 초조해하던 모습 기억나? 평소 술 마실 때의 여유는 어디 가고 긴장 타다가 합격 소식 듣고 입이 귀에 걸리던데, 이제는 술자리에서 딸 자랑하느라 밤샐 기세임. 엄마는 피디고 아빠는 국민 엠씨니까 끼는 물려받았겠지만, 발레로 정점 찍는 건 진짜 본인 피땀눈물 아니겠어?
동엽신은 이제 밥 안 먹어도 배부르겠다. 술안주로 딸 자랑만 해도 안주가 필요 없을 듯. 공부면 공부, 무용이면 무용 다 해버리는 지효 양 보니까 역시 갓생러는 태어날 때부터 정해져 있는 건가 싶어서 살짝 현타 오긴 하지만, 그래도 경사는 경사니까 축하해줘야지. 이제 즐거운 캠퍼스 생활 하면서 제2의 동엽신 급 포텐 터뜨리길 기대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