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플러스에서 새로 나오는 예능 ‘운명전쟁49’ 공개일이 잡혔는데, 여기서 뜻밖의 인물이 포착됐어. 바로 매니저 갑질이랑 불법 의료 행위 의혹으로 자숙 중인 박나래야. 오는 11일에 공개된다는데, 49명의 운명술사들이 나와서 기묘한 미션으로 운명을 시험하는 신개념 서바이벌이라네.
근데 기막힌 건 박나래가 여기서 MC 군단 중 한 명으로 이름을 올렸다는 거야. 예고편에는 슬쩍 안 보였다는데 제작진 설명 들어보니 패널 중 한 명이라 분량이 아예 없진 않은 모양이야. 박나래 쪽은 이거 한참 전에 찍어둔 거라 그냥 때 돼서 나오는 것뿐이라고 선을 긋더라고. 본인이 주인공도 아니라서 공개 날짜도 따로 몰랐다며 당황스러운 기색이 역력해.
지금 박나래 상황이 좀 복잡하잖아. 전 매니저들한테 폭언하고 돈 안 줬다는 의혹에다가 ‘주사이모’한테 불법 시술 받았다는 소리까지 나와서 고소당했거든. 물론 박나래도 억울하다며 매니저들을 공갈이랑 횡령으로 맞고소한 상태라 제대로 진흙탕 싸움 중이지. 모든 프로에서 하차하고 자숙 모드 들어간 지 고작 두 달 만에 의도치 않게 “복귀” 아닌 복귀를 하게 된 셈이야.
남의 운명 맞히는 프로그램에 출연했는데 정작 본인 앞날이 어떻게 풀릴지 아무도 모르는 게 이 프로의 진짜 관전 포인트 아닐까 싶어. 디즈니의 선택이 신의 한 수가 될지 아니면 그냥 논란만 키우는 박제가 될지 지켜보는 재미가 쏠쏠하겠네. 법적 공방 결과 나오기 전까지는 이래저래 말들이 많을 것 같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