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투기하면서 “존버”하면 정부가 또 봐줄 줄 알았나 본데, 이번엔 국물도 없다는 소식이야. 이 대통령이 SNS에 사설 하나 딱 올리면서 다주택자들 퇴로 차단에 쐐기를 박아버렸거든. 집값 폭등 때문에 피눈물 흘리는 국민이 먼저지, 세입자 핑계 대면서 탈출 못 하겠다고 징징대는 다주택자들 배려해줄 때가 아니라는 거지. 솔직히 4년이나 시간 줬으면 정리할 기회는 충분했는데 이제 와서 억울하다고 하면 누가 알아주겠어.
정부 발표 보니까 5월 9일까지가 데드라인인데, 강남 3구나 용산 같은 핫플레이스 들고 있는 형님들은 지금 잠이 안 올 거야. 그날까지 잔금 다 치러야 양도세 혜택을 받는데, 시간이 워낙 촉박하니까 계약만 그때까지 하고 잔금은 3개월 안에만 처리해도 인정해주기로 했대. 신규 조정지역도 6개월 정도 유예는 주지만, 결국 팔 사람은 빨리 팔라는 압박이지.
그런데 세입자 낀 다주택자들은 지금 세입자가 안 나간다고 버티면 답이 없다고 난처해하는 중이야. 실거주 하려고 해도 세입자가 갱신권 써버리면 거래 자체가 묶이니까 탈출하고 싶어도 문이 잠긴 꼴이거든. 재경부 장관이 세입자 끝날 때까지 예외를 둘지 검토는 해본다지만, 큰 흐름은 이미 정해졌어. 영원히 계속될 줄 알았던 양도세 유예 파티는 이제 영업 종료 직전이고, 눈치 싸움 실패한 사람들은 세금 빔 맞을 준비 해야 할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