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로 먹방 장인 하정우가 드디어 핑크빛 소식을 들고 왔어. 상대는 바로 패셔니스타로 유명한 배우 차정원인데, 무려 11살 나이차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걸 몸소 보여주며 2020년부터 4년째 예쁜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고 해. 디스패치가 결혼 전제로 만나는 중이라고 보도하면서 세간의 관심이 쏠렸는데, 양측 소속사 모두 “사귀는 건 맞지만 결혼은 아직 정해진 게 없다”며 쿨하게 인정했지.
사실 얼마 전부터 하정우 7월 결혼설이 돌기도 해서 다들 국수 먹는 거 아니냐고 김칫국 마셨는데, 일단은 연애에 집중하는 모양새야. 하긴 정우 형님도 이제 40대 후반이라 김용건 선생님 입장에서는 며느리 소식이 누구보다 반가울 텐데 말이야. 2020년부터 만났으면 꽤 오래된 건데 그동안 보안 유지한 거 보면 거의 국정원급 실력인 것 같아.
차정원은 2030 여자들 사이에서 워너비로 꼽히는 만큼, 둘이 데이트할 때 비주얼이 어떨지 상상만 해도 눈호강 제대로 할 듯해. 영화 ‘추격자’나 ‘신과함께’에서 보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이랑은 다르게 사랑꾼 모드 장착했을 거 생각하니 좀 낯설긴 하지만, 그래도 참 보기 좋네.
결국 선남선녀의 만남이니까 우린 그냥 조용히 팝콘이나 뜯으면서 응원해주자고. 정우 형님, 이제 작품 속에서만 맛있게 먹지 말고 현실에서도 맛있는 거 같이 먹으러 다니면서 행복하길 바랄게. 결혼 소식은 나중에 천천히 들려줘도 되니까 지금처럼만 예쁘게 만나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