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참 야박하게 돌아가고 있어. 요즘 통계 나온 거 보니까 4050 세대 형님들 월급은 15% 넘게 떡상하는 동안 우리 2030 세대 동지들은 고작 5% 남짓 올랐대. 실질 임금 따져보면 물가 오른 거 빼고는 거의 제자리걸음인 수준이지. 이게 다 정년 60세 의무화되면서 회사들이 인건비 감당 안 되니까 신입들 후려쳐서 메꾸고 있는 결과라는 거야.
과거 고성장 시대에 꿀이란 꿀은 다 빨았던 기성세대는 여전히 임금 잔치 벌이면서 철밥통 지키고 있는데, 뒤늦게 사회 나온 우리는 저성장 직격탄을 제대로 독박 쓰고 있는 셈이야. 기업들도 윗분들 월급 챙겨주느라 신규 채용은 줄이고 초봉은 낮추는 식으로 비용 조절을 한다니 참 기가 막힐 노릇이지. 결국 우리 지갑 털어서 윗분들 호의호식 시켜주는 꼴밖에 안 돼.
이런 식으로 세대 간 격차가 계속 벌어지면 청년들 소비 여력이 아예 바닥나서 나라 경제 자체가 장기 침체의 늪으로 빠질 수 있대. 주머니에 돈이 없으니 결혼이나 출산은커녕 내 몸 하나 건사하기도 벅찬 게 슬픈 현실이잖아. 미래에 대한 희망이 사라지면 진짜 끝장나는 거거든.
전문가들은 이제 호봉제 같은 구닥다리 시스템 좀 갖다 버리고 직무랑 성과 중심으로 임금 체계를 싹 갈아엎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어. 기득권만 챙기는 구조를 깨지 않으면 미래가 없다는 거지. 제발 우리도 노력한 만큼 제대로 보상받고 당당하게 가슴 펴고 사는 세상에서 좀 살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