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뭄바이에서 입에 담기조차 힘든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어. 정신질환을 앓고 있어서 말로 자기 의사를 표현하기 어려운 20살 여성이 있었는데, 작년 9월에 갑자기 복통을 심하게 호소했대. 놀란 할머니가 급하게 병원으로 데려가서 검사를 받게 했어.
그런데 병원에서 들려온 소식은 상상도 못 할 만큼 충격적이었어. 검사 결과 이 여성이 임신 5개월 차였다는 거야. 병원 의료진은 이건 분명히 성폭행 피해라고 확신했고 즉시 경찰에 신고했지. 경찰은 곧바로 수사에 착수해서 피해 여성 주변의 남성 16명을 용의선상에 올렸어. 태아의 유전 물질과 비교하기 위해 이들의 DNA와 혈액 샘플을 전부 채취했지.
지난달에 전달된 DNA 대조 결과 보고서에는 정말 믿고 싶지 않은 진실이 적혀 있었어. 유전자가 일치하는 단 한 명의 남성이 발견되었는데, 그 정체가 바로 피해자의 친아버지였던 거야. 조사 결과 아버지는 작년 3월부터 9월까지 의사표현이 힘든 딸을 상대로 지속적인 성범죄를 저질렀던 것으로 드러났어.
가장 안전해야 할 가정 안에서, 그것도 자신을 보호해줘야 할 친부에게 이런 짓을 당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의 공분을 사고 있어. 경찰은 현재 이 파렴치한 아버지를 강간 혐의로 체포해서 엄중하게 조사하고 있는 상태야. 다시는 이런 비극적인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랄 뿐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