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50억 클럽 멤버인 곽상도랑 그 아들 소식이 업데이트됐어. 오늘 오후에 범죄수익 은닉 혐의로 1심 선고가 나온다고 하네. 기억나겠지만, 화천대유에서 일하던 아들이 퇴직금으로 무려 50억을 받아서 세상이 떠들썩했잖아. 세금 떼고도 통장에 25억이 꽂혔다는데, 이건 뭐 로또 당첨보다 더한 수준이라 평범한 직장인들은 자괴감 제대로 느꼈던 사건이지.
지난번 1심 재판에서 뇌물 혐의가 무죄 떴을 때 커뮤니티 민심이 장난 아니게 험악했거든. 그때 판결 논리가 “아들이 결혼해서 독립했으니 아빠랑 경제적으로 남남이다”라는 식이었는데, 이게 현실적으로 말이 되냐는 반응이 지배적이었어. 검찰도 이건 아니다 싶었는지 이번에는 돈을 성과급으로 위장해서 숨겼다는 혐의를 추가해서 다시 기소했어.
이번 재판 결과가 특히 중요한 이유가 있어. 지금 잠시 멈춰있는 뇌물 사건 항소심이 이번 판결의 영향을 크게 받거든. 검찰은 아빠 곽상도에게 징역 3년을, 아들한테는 징역 9년에 벌금 50억까지 세게 불렀어. 아들이 아빠보다 구형량이 훨씬 높은 것도 눈에 띄는데, 과연 법원이 이번엔 어떤 판단을 내릴지 다들 숨죽이고 지켜보는 중이야.
퇴직금 50억이라는 숫자가 우리 같은 일반인들한테는 거의 판타지 소설 급이라 이번에도 솜방망이 처벌이 나오면 비판이 엄청날 것 같아. 오후 2시에 법정 문 열리는 순간 대한민국 사법부의 정의가 살아있는지 제대로 확인해볼 수 있겠네. 결과 나오면 여기저기서 갑론을박 장난 아닐 듯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