잦은 협박하던 친아들 살해한 교수님 징역 4년 선고된 배경
고양시에 거주하는 60대 대학교수가 30대 친아들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는데 최근 1심 결과가 나왔어. 사건은 작년 9월 새벽에 일어났는데 집에서 아들과 말다툼을 벌이다가 감정이 폭발해서 우발적으로 저지른 일이라고 해.

원래 이 부자 관계가 오랜 시간 동안 엄청나게 안 좋았나 봐. 재판 과정에서 드러난 내용을 보면 아들이 평소에 아버지를 향해 잦은 협박을 일삼았고 그 과정에서 쌓인 스트레스와 갈등이 어마어마했던 거지. 아버지는 교수로서 사회적 지위도 있었고 그동안 범죄 전력 하나 없이 성실하게 살아온 분이었는데 참다못한 갈등이 결국 비극적인 선택으로 이어지고 말았어.

검찰 측에서는 아무리 그래도 친아들을 죽인 건 용납할 수 없는 중범죄라면서 사회에서 격리해야 한다고 징역 7년을 때려달라고 했어. 하지만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재판부는 교수님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지. 살인은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지만 아버지가 그동안 부모로서 양육 의무를 끝까지 다하려고 애쓴 점을 높게 평가한 거야.

또한 아들의 반복된 협박 때문에 심리적으로 몰린 상태에서 발생한 우발적 범행이라는 점이 양형에 크게 작용했어. 법적으로는 처벌이 내려졌지만 자식을 제 손으로 떠나보내고 감옥에 가게 된 아버지의 마음이나 무너진 가정의 모습을 생각하면 참 씁쓸한 사건이야. 가족 간의 소통 부재와 갈등이 얼마나 무서운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사례라 더 안타깝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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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
그심정야 이해하겠다..근데 징역 4년? 우리나라 판사와 법은 고무줄 고무줄 놀이!!!
MO •
이유가 어찌됬건 살인은 징역 30년부터 시작 해야된다
Q1 •
어린 자식이 자라서 성인이 되면 스스로 자립하도록 독립시켜서 자유롭게 따로 사는게 좋다. 다자란 캥거루를 품으면 서로 괴롭다
AY •
살인에 징역 4년? 그것도 아들인데? 부모를 죽인건 패륜이고 아들을 죽인건 아무것도 아니네! 판사들은 뇌가 어떻게 생긴걸까 궁금!!!
MI •
꼴랑 4년?????? 아들 목숨값이 파리목숨보다 못하네
KW •
반대로 오랜갈등끝에 아들이 아버지를 죽이면? 그래도 똑같이 4년인가
SO •
무자식상팔자
SE •
판사마다 기준도 다 다르고, 그것마저도 국민들이 납득할만한건 10-20프로 정도일듯. 판사들 좀 대청소하자~!
VO •
요즘 자식들은 부모에게 3.40대가 되어도 함부로 하더라 옛날에는 사춘기때 잠깐 반항하고 군대 다녀오면 대부분 공손했는데
KB •
사법부는 진심 갈아엎어야 함.
ST •
부모든 자식이든 부부라도 그 관계에 존중이 없고 일방적인 희생과 고통만 있으면 관계는 정리하고 절연하는 게 가장 좋은 선택이 된다 세상에 대체 불가인 건 하나밖에 없는 자신이다 어떤 것도 자신을 갈아 넣어 희생을 하고 책임을 질 필요가 없다 세상에는 반드시 어떤 선이라는 게 있고 그 선은 본인이 감당할 수준일 때 하는 거다 상대가 무리한 요구 억지를 부린다 하며 자르는 게 답이다 좋은 게 좋은 것이 아니라는 거다 그러다 보면 나증에 감당못할 엄청난 책임과 희생을 하는 경우도 생긴다 그걸 끝까지 가봐야 한다? 멍청하고 어리석은 거다
SO •
전문직은 살인을 해도 4년인가? 재판부가 미쳐 돌아가네 AI로 전환 1순위는 사법부로 해라. 지들이 무슨 현대판 천사인줄 아는듯
YS •
피해자의 잦은 협박.. 이것만 봐도.. 얼마나 부모 괴롭혀 왔을지 느껴진다.
DU •
자식을 죽인 아버지의 고통을 감히 짐작할 수 있을까? 후회와 죄책감ᆢ
CS •
무자식 상팔자가 그냥 나온말이 아니다 ai시대에 앞으로 더더욱 그럴거고 이제 자식있으면 부담으로 사회문제가 많이 발생할거다
GU •
아들이 얼마나 개차반이면 그랬을까
MM •
자식을 잘못 낳아서 자기 인생을 망치는 경우가 있다. 바로 이런 경우네. 자식낳아 기르는게 마냥 행복한 일이 아니야. 자식과 합이 맞지 않으면 차라리 애초에 안 낳는게 현명할 수도 있었다. 이러니 타인에게 애 낳으란 말은 함부로 해선 안 돼. 그 자식땜에 내 인생이 망가질 수도 있는거고 미래는 아무도 모르는거니 남에게 애 낳으란 소리는 하면 안 됨
R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