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줄어든다고 고민하던 진도군수님이 진짜 선을 제대로 넘어버린 모양이야. 전남 행정통합 얘기하는 타운홀 미팅 자리에서 갑자기 인구 문제 해결책이라며 스리랑카나 베트남 처녀들을 수입하자고 질러버렸거든. 농촌 총각들 장가보낼 방법이 이거밖에 없다는 식으로 당당하게 말했는데, 21세기에 사람을 수입한다는 표현을 쓰다니 진짜 인권 감수성 실종 수준이지.
이 근거 없는 자신감 넘치는 발언 때문에 지금 외교가까지 발칵 뒤집혔어. 베트남 대사관에서 바로 공식 항의 서한을 보내니까 전남도는 부랴부랴 사과문 작성해서 주한 대사관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해. 사람을 도구화하고 존엄성을 깎아먹는 소리는 어떤 맥락에서도 정당화될 수 없다는 게 중론이야. 전남도 측에서도 이건 우리가 지향해온 다문화 포용 가치랑 정면으로 배치된다며 강력하게 선을 긋는 중이지.
군수님은 뒤늦게 인구 소멸이 너무 걱정돼서 적극적인 제도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취지였다고 해명은 했어. 하지만 이미 베트남 국민들이랑 여성들은 깊은 상처를 입은 뒤라 수습이 전혀 안 되고 있어. 민심도 완전히 돌아선 상황이라 이주 여성 단체들은 오는 10일에 군청 앞으로 몰려가서 단체로 화력 집중하며 규탄 집회를 연다고 하네.
지역 살리겠다고 던진 한마디가 해외까지 알려져서 국격 수직 하락시키는 바람에 다른 공무원들만 뒤처리하느라 고생하게 생겼어. 진짜 생각 없이 뱉은 말 한마디가 얼마나 무서운지 보여주는 사례라고 봐. 인권 감수성 교육이 시급해 보이는 역대급 망언 덕분에 진도군청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은 비판 글로 실시간 도배되는 중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