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내 집 마련하기? 이건 뭐 거의 게임 난이도가 불지옥 수준이라 할 수 있지. 40세 미만 무주택자가 무려 100만 가구에 육박했다는데, 통계 보니까 진짜 어질어질해. 10년 전만 해도 서울 아파트 중간 가격이 5억대였거든. 근데 지금은 9억 5천만 원을 찍어버렸으니 월급만 빼고 다 오른다는 말이 뼈를 때리는 수준이야.
서울에서 집 가진 청년들은 10년 사이에 20%나 줄어들었고, 반대로 집 없는 사람들은 역대급 수치를 기록했어. 집값이 안드로메다로 가버리니까 다들 전월세 시장에서 눈치싸움 오지게 하는 중이지. 전셋값도 옛날엔 3억 중반이면 됐는데 지금은 5억을 훌쩍 넘겨버렸어. 숨만 쉬고 돈 모아도 내 집 마련은 다음 생을 기약해야 할 판이라 현타가 제대로 오지. 어지간한 금수저 아니면 서울 하늘 아래 내 이름으로 등기 치는 건 거의 환상종 만나는 수준이랑 다를 게 없어.
정부에서도 상황이 심각한 건 아는지 용산이나 캠프킴 같은 노른자 땅에 청년이랑 신혼부부용으로 6만 가구 정도 풀겠다고 하더라고. 공급 대책이라고 내놓긴 했는데 이게 언제 다 지어지고 내 차례가 올지는 아무도 모르는 게 레전드지. 아파트 가격표 보고 있으면 뒷목 잡기 딱 좋으니까 그냥 건강 챙기면서 존버하는 게 답일지도 몰라. 오늘도 통장 잔고 보면서 눈물 한 방울 훔치는 무주택자들의 슬픈 전설은 당분간 계속될 예정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