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랑 키, 입짧은햇님까지 줄줄이 이름이 거론됐던 그 전설의 주사이모가 드디어 9시간 동안 경찰 조사를 풀코스로 정주행하고 왔어. 처음엔 인스타에 “부족했던 부분은 인정한다, 인간관계에 신중하겠다”며 되게 철든 것처럼 차분하게 글을 올렸거든. 근데 갑자기 그 게시물을 싹 다 광속 삭제하더니 강남경찰서 전경 사진이랑 같이 “이제 너희들 차례야. 특히 한 남자”라며 대놓고 살벌한 저격글을 박아버렸네. 이거 완전 복수 드라마 프롤로그 아니냐고.
이 사건이 원래 박나래 전 매니저들이 갑질 폭로하는 과정에서 툭 튀어나온 건데, 병원도 아닌 곳에서 무면허로 주사 놨다는 게 핵심이잖아. 엮인 연예인들은 하나같이 “진짜 의사인 줄 알았다”며 필사의 손절을 치고 있는 상황인데, 주사이모는 조사가 진행될수록 억울함이 폭발했는지 아주 제대로 흑화한 모양이야.
지금 의료법 위반은 기본이고 보건범죄에 마약류 관리법까지 엮여서 출국 금지당하고 압수수색까지 영혼까지 탈탈 털리고 있거든. 그런데도 저렇게 당당하게 “너희 차례”라고 선포하는 거 보면 혼자 죽지는 않겠다는 의지가 아주 이글이글 타오르는 것 같아. 과연 그 '한 남자'가 누구일지, 그리고 연예계에 또 어떤 핵폭탄급 폭로가 터져 나올지 다들 숨 참으면서 팝콘 들고 대기 타야 할 판이야. 법적 공방으로 넘어가면 진짜 진흙탕 싸움 제대로 시작될 것 같은데 다음 화가 너무 궁금해서 미치겠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