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랑 차정원 사귀는 거 오피셜 떴는데 이거 완전 댓글 맛집임. 하정우 형님이 마흔일곱이고 차정원이 서른여섯이라 열한 살 차이인데 형님 능력치 여전함. 근데 사람들이 벌써부터 결혼하냐고 설레발 치니까 본인이 직접 인스타 등판해서 팩폭 날리는 중임. 누가 결혼 축하한다니까 “아직 이릅니다”라고 하더니, 결혼하지 말라는 팬한테는 “식장 들어갈 때까지 모른다”라며 쿨하게 응수함.
진짜 웃음 포인트는 주지훈 언제 장가가냐는 질문에 자기 결혼설 날짜인 “7월”이라고 박아버린 거랑, 동명이인 카더가든 사진에 “오 내 사랑”이라고 댓글 단 거임. 이 정도면 거의 예능인 수준 아님? 소속사는 7월 결혼 아니라고 손사래 치는데 정작 본인은 댓글 창에서 팬들이랑 티키타카 하면서 즐기는 중임. 하정우는 원래 추격자부터 시작해서 신과 함께까지 천만 배우 찍고 이제는 감독까지 하는 만능캐인데 연애까지 야무지게 하는 중임.
하정우는 이번에 19년 만에 드라마로 안방극장 복귀한다는데 연애 전선까지 맑음이라니 인생 밸런스 훌륭함. 차정원은 패션 센스 넘치는 인플루언서로도 유명해서 둘이 같이 있으면 화보가 따로 없을 듯함. 아버님인 김용건 선생님도 며느리 생길 생각에 흐뭇해하실지도 모름. 아무튼 식장 들어가기 전까지는 모른다니까 일단 예쁘게 사귀는 거 지켜봐 주면 될 것 같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