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한 상가 건물에서 안타깝게도 2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는데, 현장에 출동했던 경찰관이 상상도 못 할 몰상식한 행동을 해서 비판을 받고 있어. 이 경위라는 사람은 본인 SNS에다가 직접 찍은 변사체 현장 사진을 버젓이 올렸더라고. 그냥 사진만 올린 게 아니라 고인을 대놓고 비하하고 조롱하는 멘트를 덧붙였다는 게 밝혀져서 충격을 주고 있어.
게시물을 보면 “한파라는데 우리의 밤은 뜨겁다”라거나 “이게 뭔지 맞춰 보실 분?” 같은 질문을 던지면서 마치 퀴즈 게임이라도 하는 것처럼 장난을 쳤어. 가장 선을 넘은 건 혈흔으로 보이는 사진과 함께 “선지를 앞으로 먹지 말아야지”라고 적은 대목이야. 사람이 생명을 잃은 비극적인 현장에서 어떻게 저런 소름 돋는 표현을 쓸 수 있는지 도저히 이해하기 힘들지.
논란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자 해당 경찰은 게시물을 지우고 계정도 닫았지만, 이미 커뮤니티 여기저기로 캡처본이 다 퍼져버렸어. 감찰 조사에서 나온 해명이 더 황당한데, 추운 날씨에 경찰들이 밖에서 얼마나 힘들게 고생하는지 사람들이 알아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글을 썼다고 하더라고. 자기 노고를 알리겠다고 타인의 비극을 수단으로 삼은 셈이지.
광명경찰서는 뒤늦게 유가족들에게 고개 숙여 사과하고 해당 경찰관에 대해 철저한 조사를 거쳐 엄중히 조치하겠다고 약속했어. 더불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인권 교육이랑 재발 방지 교육을 하겠다고 밝혔는데, 경찰이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의 윤리 의식이 이 정도 수준이라는 사실에 많은 사람이 분노하고 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