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훈이 형이 잠실에서 1만 5천 명 모아놓고 토크콘서트 제대로 말아줬어. 거의 아이돌급 화력이라 정치판이 들썩이는데, 이걸 보는 시선은 완전 극과 극이라 흥미진진해.
민주당 쪽 형들은 좀 시니컬한 반응이야. 박지원 의원은 정치가 무슨 아이돌 덕질이냐면서, BTS도 아닌데 사람 모으기만 하면 뭐 하냐고 뼈를 아주 세게 때렸어. 한민수 의원도 전국 순회공연이라도 돌 거냐며 “쏘 왓” 한마디로 요약했지. 팬들 모아서 기분은 좋겠지만, 정작 중요한 정치적 행보는 안 보이고 간만 보는 거 아니냐는 날 선 비판을 쏟아냈어.
근데 친한계 쪽은 완전 축제 분위기야. 박근혜 전 대통령 이후로 이런 역대급 팬덤은 처음이라며, 보수의 새로운 희망이라고 치켜세우는 중이야. 이번 콘서트가 보수의 가치를 다시 세우고 외연을 확장하는 중요한 시작점이라는 평가도 있더라고. 한마디로 팬덤 화력을 보여주면서 존재감 제대로 각인시켰다는 거지.
동훈이 형도 무대에서 자기가 금방 포기할 줄 알았냐며, 그런 기대는 접으라고 아주 당당하게 한마디 박아버렸어. 정치적 진로 고민은 깊겠지만, 일단 멘탈 하나는 단단하다는 걸 증명한 셈이야. 지방선거까지 시간은 좀 남았지만, 이 화력이 실전에서 어떤 변수가 될지는 아무도 모르는 거잖아. 팬덤 화력은 확실히 인증됐는데, 이게 과연 진짜 표로 연결될지는 두고 봐야 할 꿀잼 관전 포인트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