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종서랑 이충현 감독이 2022년에 “썸머”라는 법인을 세웠는데 이게 뒤늦게 이슈가 좀 됐어. 법인 세운 지 3년 8개월이 지나서야 최근에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을 마쳤다는데, 이게 법적으로는 등록 안 하고 영업하면 벌금 세게 맞거나 감옥 갈 수도 있는 거거든. 타이밍이 이렇다 보니 혹시 1인 기획사 차려서 세금 좀 아껴보려는 탈세 창구 아니냐는 킹리적 갓심이 커뮤니티 여기저기서 튀어나왔지. 요즘 연예인들 탈세 관련해서 워낙 민감한 시기잖아.
근데 전종서 소속사인 앤드마크에서 바로 철벽 수비 들어갔더라고. “썸머”라는 회사는 애초에 연예인 매니지먼트하려고 만든 게 아니라 콘텐츠 기획이나 제작하려고 만든 거라 등록 필요성을 몰랐대. 처음에 법인 서류 쓸 때 이것저것 다 집어넣다 보니 매니지먼트 항목이 섞여 들어간 건데, 실제로는 그쪽 일을 전혀 안 해서 깜빡했다는 거지. 최근에 미등록 관련해서 말 나오니까 바로 업태 확인하고 고쳤다면서 억울함을 호소했어.
무엇보다 전종서 수입은 지금 소속사인 앤드마크 통해서 아주 투명하게 정산되고 있다고 하니 탈세랑은 거리가 안드로메다만큼이나 멀어 보여. 이름은 상큼한 “썸머”인데 행정 처리는 한겨울 보일러처럼 세상 느긋했던 게 화근이었던 셈이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진출도 앞두고 있는데 이런 사소한 서류 작업 때문에 이미지 깎이면 본인도 참 속상할 듯싶어. 결국 그냥 행정 실수로 결론 나는 분위기인데, 연예인들도 이제 회사 운영할 때 법무 검토 빡세게 해야겠더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