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지금 진짜 선 넘고 있어. 동남아 빈곤층 청년들한테 월급 300만 원이랑 시민권 준다고 꼬셔서 데려가는데, 이게 알고 보니 완전 악질적인 사기였던 거지. 러시아 말 하나도 모르는 애들한테 “청소 업무 계약서”라고 속여서 군대 입대 서류에 사인하게 만들고는, 훈련도 일주일 남짓 시키고 바로 최전방 사지로 몰아넣고 있대. 전형적인 “고기 분쇄기” 전술에 애꿎은 외국인들을 갈아 넣고 있는 셈이야.
러시아군은 이 청년들을 “마야치키”라고 부른다는데, 이게 작은 신호등이라는 뜻이야. 적이 어디서 총을 쏘는지 확인하려고 일부러 앞장서게 해서 미끼로 쓰거나, 지뢰밭에서 선두에 세우는 인간 지뢰 탐지기 역할을 시키는 거지. 진짜 사람 목숨을 헐값에 사서 소모품처럼 쓰는 꼬락서니가 기가 막히고 화가 날 지경이야.
이렇게 끌려간 애들 평균 생존 시간이 겨우 72시간밖에 안 된대. 사흘이면 그냥 죽으러 가는 거나 다름없는 수준이지. 지금까지 확인된 외국인 전사자만 3,000명이 넘는다는데, 필리핀 청년 존 패트릭 사례처럼 유품 몇 개만 남기고 시신조차 고향으로 못 돌아가는 경우가 허다해서 유가족들 가슴은 갈기갈기 찢어지고 있어.
동남아 국가들도 상황이 심각해지니까 비상이 걸렸어. 인도네시아는 군대에 간 자국민 시민권을 바로 박탈해버리고, 필리핀은 아예 공항에서 러시아로 가는 사람들 차단하면서 보호하고 있대. 근데 라오스 같은 일부 국가는 오히려 정부가 나서서 공병대를 보낸다고 하니 참 씁쓸하네. 전쟁이 인간을 어디까지 도구로 쓰는지 보여주는 비극적인 상황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