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청담동 스캔들로 유명한 배우 최정윤이 드디어 싱글맘 타이틀을 던져버리고 화끈한 새 출발을 알렸어. 상대는 무려 5살이나 어린 연하남인데, 직업은 일반인 사업가라고 하네. 둘은 같이 골프 치러 다니고 남편 사업 홍보도 도와주면서 자연스럽게 스며든 케이스야. 유튜브에서 직접 밝히길 그동안 싱글맘이라는 프레임 속에 갇혀 있는 느낌이라 답답했는데 이번 기회에 시원하게 커밍아웃하기로 했대.
사실 재혼이라는 게 본인 마음도 중요하지만 아이 반응이 제일 신경 쓰이잖아. 근데 결정적인 계기가 진짜 소름 돋는 수준이야. 겨우 세 번째 만난 날에 최정윤 딸이 갑자기 둘을 양옆에 앉히더니 “아빠, 엄마”라고 불렀다는 거야. 이거 완전 조상님이 점지해 준 운명 아니냐고. 아무리 사랑해도 아이가 싫어하면 답이 없는데, 애가 먼저 마음의 문을 활짝 열어준 덕분에 이 정도면 빼도 박도 못하는 인연이다 싶어서 결혼까지 골인하게 된 거지.
이 언니 1997년에 데뷔해서 옥탑방 고양이부터 오작교 형제들까지 열일하며 필모그래피 짱짱하게 쌓아온 베테랑이잖아. 예전에 이랜드 가문이랑 결혼했다가 11년 만에 이혼하고 혼자 애 키우느라 마음고생 꽤나 했을 텐데, 이제는 든든한 내 편이 생겨서 참 다행이야. 역시 인생사 새옹지마라더니 연하남이랑 골프 치다가 사랑에 빠지는 전개는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네. 과거 아픔은 싹 다 잊어버리고 이번엔 진짜 행복한 가정 꾸리면서 잘 살았으면 좋겠어. 인생 2회차 전성기 가보자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