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도장 찍었는데 명절에 전 부치러 오라는 시댁 실화냐
남편 유책으로 이혼 도장 찍고 숙려기간 중인 20대 여성 사연인데, 시댁 쪽 논리가 진짜 안드로메다급이라 가져와 봤어. 곧 설날인데 2박 3일 동안 시댁 와서 명절 지내라고 요구한다네? 이유는 “이혼해도 애 부모인 건 변함없으니까 명절마다 같이 지내는 게 당연하다”는 건데, 이게 도대체 어느 나라 예법인지 모르겠어. 아직 남남 되기 전이라지만 사실상 끝난 사이인데 며느리 노릇을 끝까지 강요하는 게 가당키나 하냐고.

더 어처구니없는 건 남편 놈의 태도야. 자기 부모님 말씀에 적극 동조하면서 “니네 친정은 안 가도 우리 집은 와야 한다”고 헛소리를 시전 중이거든. 심지어 아기 돌잔치까지 걸고넘어지는데, 이혼 확정되는 게 3월인데 4월에 있는 돌잔치에 애 엄마니까 꼭 오라고 압박 중이래. 며칠 전까지만 해도 요즘 대세 따라서 가족끼리 조촐하게 밥 먹자고 합의해놓고 이제 와서 잔치 벌이겠다고 말 바꾸는 클라스가 아주 예술이지.

A씨는 애기 생각하면 가야 하나 고민이라는데, 사실 법적으로 숙려기간에 시댁 행사 참석할 의무는 하나도 없거든. 전 부인 될 사람한테 명절 음식 시키고 수발들게 하려는 속셈이 너무 투명하게 보여서 소름 돋을 정도야. 커뮤니티 반응도 “이걸 왜 고민하냐”, “조상신이 도운 탈출 기회다”, “호구 잡히지 말고 당장 도망가라”라며 당장 손절하라는 의견이 쏟아지고 있어.

애기 엄마라는 명분을 방패 삼아 남남 될 사람을 부려 먹으려는 심보가 참 고약하다 싶어. K-시월드의 끝판왕을 보는 기분인데, 이런 말도 안 되는 요구는 그냥 칼같이 차단하는 게 상책이지. 인생은 실전이고,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 줄 안다더니 딱 그 꼴이라니까. 명절에 전 부치기 싫어서 이혼하는 사람들도 있는 마당에 이건 진짜 염치가 없는 수준이야. 얼른 서류 정리 깔끔하게 끝나고 행복한 새 인생 찾길 바랄 뿐이야.
views145comments14like
댓글 14
고민이 많으시군요 제 지인도 그런상황이 있었는데 돌잔치 할때 둘다 표정이 너무 안좋았어요 울며 겨자먹기 명절도 갈 이유가 없는 겁니다 어차피 남남이 될 거 빨리 끊는게 좋을 것 같아요
KK •
❌️❌️❌️❌️❌️❌️❌️❌️❌️🐈❌️❌️❌️❌️❌️문영진님!문영진님은 어떻게 생각하세요?제 개인적인 생각은 이런게 기사거리라고 어디서 올라온것 복사해서 내가쓴 기사다!이거인것 같아요.극히 일부인것을 마치.이러지마시고 기사내용의 당사자들을 현장취재 인터뷰기사 내세요.네!도대체 이게 기사거리인가요?개인 사생활입니다.가세요!현장으로!제발요!
HO •
동네가 어느동네지? 세마리 개가족 잡아먹은 그동네 같은데~~시댁과 남편이 돌았나보다
LH •
의뢰자가 실존 인물인지 의심든다.저리도 자기 결정을 못하고 의견을 묻는것은 다람쥐도 안한다.따라서 소설속에도 등장 안한다.설마 사실이라면 미련이 남아있는 거고..
YB •
니 알아서해라.. 상상임신 상상결혼 기럭아
DE •
세상에 이런저런 사람들이 많다! 기준을 명확히 잡고 주관대로 하는게 맞다! 그리고 이런 기사는 결혼에대한 부정적인 견해를 갖게 되니 참 아쉽다
KW •
안가도 되요
LM •
결혼이라는게 참 사람 피곤하게 만드는듯
TO •
도장 찍었음 남남인데 하고 싶은데로
DY •
참법좋아 한다 법법 법 그러니 범죄자들이 피ㅣㄴ치는 세상이되지 서로 이해하며시ㅣㄹ아기ㅣ자
LK •
아직도 고민하는 거보면 미련이 남았네 아니면 시댁이 엄청 잘살던가
EN •
뭔 개솔인지..오라는 전시부모나 가냐마냐 고민하는 당사자나..뇌구조가 이상한거지🫩
WO •
사진은 지금의 나를 위해서 찍는게 아니고, 미래의 자식에게 혹시라도 보여주기 위해서 찍는것이다. 거짓이 섞이긴 했어도 나중에 자식이 돌사진은 있게 해줘야 낳은 자들의 도리를 하는거 아닐까요. 그 애기는 뭡니까ㅠ
SB •
참신한 개소리네
C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