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파트에서 개 목줄 안 하고 다니는 사람들 때문에 입주민들 단체로 극대노한 썰이 화제임. 어떤 부부가 개 목줄 안 하고 당당하게 산책하다가 지나가던 여자가 한마디 하니까 적반하장으로 피해준 거 없으니 그냥 가라고 했다는데, 이걸 본 주민들이 창문 열고 다 같이 목줄 하라고 소리 지르며 참교육 시전했다고 함. 아파트 주민들 한마음 한뜻으로 단결하게 만드는 빌런 포스에 혀를 내두를 지경임.
사실 견주들 단골 멘트가 “우리 애는 순해서 안 물어요”잖아. 근데 전문가들 말로는 그건 주인 눈에만 천사인 거고 남들 눈에는 언제 튀어 나갈지 모르는 야수일 뿐임. 실제로 개물림 사고 터져서 징역 4년 확정된 견주도 있고, 엘리베이터에서 이웃의 신체 부위를 물어버린 댕댕이 사건도 수두룩함. 법적으로도 목줄은 선택이 아닌 필수고 맹견은 입마개까지 세트로 해야 하는데 이걸 무시하는 무개념들이 너무 많음.
게다가 산책로에 개똥 싸놓고 그냥 튀는 지뢰 설치반들도 진짜 노답임. 아파트 복도나 화단에 똥 싸질러놓고 나 몰라라 하는 바람에 다른 주민들 빡침 지수가 매일 풀충전 상태임. 나한테나 귀여운 내 새끼지 남들한테는 공포나 위생 테러일 수 있다는 걸 왜 모르는지 모르겠음. 독일 같은 선진국처럼 견주 교육 인증제라도 빡세게 도입해서 필터링해야 함. 최소한의 책임감도 없으면 제발 생명 키우지 말고 집에서 인형이나 가지고 노는 게 진리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