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투자로 꿀 빨던 시대 진짜로 끝내버리겠다고 청와대 실장이 유튜브 매불쇼 나와서 아주 자신 있게 선포했어. 세금이든 공급이든 쓸 수 있는 카드는 전부 다 장전돼 있다면서 예전 대선 슬로건인 “이재명은 합니다”를 다시 소환했더라고. 코스피 5,000 찍어본 가오가 있어서 그런지 이번 부동산 문제도 단순한 정책이 아니라 목숨 걸고 성공시켜야 할 승부수로 보고 있나 봐.
최근에 민주당 특검 후보 추천 때문에 대통령이 빡쳤다는 소문이 쫙 퍼졌는데 그것도 사실 아니라고 하네. 그냥 주변에 “왜 이런 분을 추천했을까” 하고 살짝 의아해한 정도였대. 오히려 참모들이 더 킹받아서 불쾌해했던 거고 대통령은 나름 평정심 유지하면서 여당이랑 정부가 제발 한 팀처럼 매끄럽게 잘 돌아갔으면 좋겠다는 속마음을 비췄어. 역시 멘탈 관리 하나는 만렙인 것 같아.
외교나 국방 쪽 이야기도 꽤 흥미로운데 미국이랑 관세 협상하는 건 의연하게 대처 중이고 캐나다 잠수함 수주전은 현재 독일이랑 49대 51로 아주 쫄깃하게 붙고 있대. 잠수함 자체 성능만큼은 우리가 압도적이라 캐나다랑 관계만 잘 다지면 충분히 뒤집을 수 있다고 하니까 이건 좀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여. 며칠 전에는 통인시장에서 국밥에 소주 한 잔 꺾으면서 너무 피곤해서 술도 잘 안 들어간다고 하소연했다는데 부동산 불패 신화 진짜로 박살 내면 레알 인정해 줘야 할 듯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