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보드 하프파이프에서 최가온이 엄청난 일을 저질러버렸어. 한국 설상 종목 역사상 최초로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었는데 이게 진짜 현실인가 싶을 정도로 놀라운 성과지. 심지어 본인 우상이라던 세계적인 스타 클로이 김까지 제치고 당당하게 시상대 맨 위를 차지한 게 진짜 대단한 점이야. 사실 결선 1차 시기 때 뇌진탕 검사를 받아야 할 정도로 심하게 굴러서 다들 가슴 졸이며 지켜봤거든. 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3차 시기에서 90.25점이라는 고득점을 뽑아내며 역전승을 거두는 모습은 그야말로 소름 그 자체였어.
그런데 지금 커뮤니티에서는 이 금메달 실력보다 더 화제가 되는 게 있어. 바로 가온이의 집안 배경인데 서초구 반포동에 있는 초고가 단지인 래미안 원펜타스 산다는 이야기가 파다해. 아파트 입구에 “래미안 원펜타스의 자랑 최가온 선수 금메달 축하합니다”라는 대형 현수막까지 걸린 사진이 올라왔더라고. 입주민들이 직접 돈 모아서 명단까지 올린 거 보니까 가온이가 이 아파트 주민인 게 빼박인 상황이야.
이 아파트가 대체 어느 정도냐면 최근 실거래가 기준으로 작은 평수가 34억 원이고 큰 평수는 150억 원을 호가하는 말 그대로 부의 상징이거든. 강남 8학군 명문 세화여고 재학 중인 것도 모자라 이런 역대급 아파트에 거주한다니 진정한 의미의 금수저라고 할 수 있지. 네티즌들도 금메달도 멋지지만 솔직히 아파트가 더 부럽다는 솔직한 반응을 보이면서 부와 명예를 다 가진 가온이의 갓생을 부러워하고 있어. 실력도 최고인데 집안까지 빵빵하니 그야말로 인생 치트키 제대로 쓴 느낌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