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 사는 91세 피에르 할배가 39세 아내랑 사이에서 6개월 된 막내딸을 얻어서 화제야. 할배 피지컬이 거의 캡틴 아메리카급인데 79세에 마라톤 첫 완주하고 지금도 트레일 러닝 뛰는 헬창이라네. 첫째 딸이 벌써 환갑이라는데 막내랑 나이 차이가 무려 60살이야. 이 정도면 항렬이 꼬이다 못해 안드로메다로 간 수준이라 명절에 모이면 족보 브레이커 등극 확정이지.
둘의 만남은 4년 전 스키장에서 시작됐는데 할배가 스노보드 씽씽 타는 모습에 아내가 제대로 꽂혔대. 당시 아내는 이혼 직후라 마음이 힘들었는데 할배의 에너제틱한 폼을 보고 인류애를 되찾고 2023년에 전격 결혼에 골인했다는군. 주변에서 돈 보고 결혼한 거 아니냐는 무지성 악플도 달리고 아빠가 너무 빨리 하늘나라 가면 어쩌냐고 오지랖 떠는 훈수충들도 많지만 아내는 전혀 타격감이 없대.
할배가 지금도 직접 기저귀 갈고 밤잠 설쳐가며 육아에 100퍼센트 헌신 중이라 아내는 행복 그 자체래. 의사 피셜로도 남자의 생식 능력은 체력 관리만 잘하면 유통기한이 따로 없다는데 이 할배 보니까 진짜 유전자가 탈인간급인 듯. 사랑 앞에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걸 몸소 증명한 진정한 사랑꾼이자 정력왕의 탄생이야. 역시 인생은 구십부터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닌가 봐. 이 할배 보니까 오늘부터라도 스쿼트 열심히 해서 건강 관리하는 게 진정한 승리자라는 걸 다시 한번 깨닫게 되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