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한테 불법 의료 시술 해줬다는 주사이모 A씨가 이번엔 전 매니저를 제대로 저격하고 나섰어. SNS에 글 올린 거 보니까 아주 가관이더라고. 예전엔 앞에서 사랑한다 고맙다 입에 침도 안 바르고 말하더니 뒤에서는 몇 년 치 카톡이랑 사진 다 모아놨다가 공익제보라는 명목으로 언론에 터뜨렸다는 거야.
A씨 말로는 진짜 공익이 목적이었으면 조용히 수사기관에 갔지 왜 자극적인 제목 뽑아주는 언론사부터 찾아갔겠냐며 뼈 때리는 중이야. 한마디로 이슈 팔이 해서 한탕 해보려는 거 아니냐는 합리적 의심이지. 특히나 매니저가 옛날에 보낸 “사랑해요”, “응원해요” 문자를 캡처해서 공개하면서 사람 믿는 법을 다시 배웠다고 비꼬는 중인데 이거 완전 배신감 맥스 찍은 모양새야.
상황이 참 꼬일 대로 꼬였는데 박나래 쪽도 가만히 안 있거든. 전 매니저들이 갑질당했다고 주장하면서 부동산 가압류 걸고 형사고소까지 하니까 박나래도 공갈미수랑 횡령으로 맞고소 시전했어. 한때는 한배 탔던 사람들끼리 이제는 법정에서 진흙탕 싸움 제대로 하는 중인 거지. 누가 진짜 피해자인지는 법정이 가려주겠지만 서로 폭로전 벌이는 꼬락서니가 참 씁쓸하네.
결국 불법 시술 혐의로 조사받던 A씨가 억울함 호소하면서 쏘아 올린 작은 공이 어디까지 굴러갈지 궁금해지네. 앞에서는 웃고 뒤에서는 칼 가는 게 거의 스릴러 영화 급인데 이거 팝콘 각 제대로 잡힌 거 같아. 전 매니저가 한 명도 아니고 두 명이나 엮여서 고소전 벌이는 거 보면 우리가 모르는 이면이 더 있을지도 몰라. 앞으로 법정 싸움 결과 나오면 진짜 볼만하겠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