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진짜 이사 준비하는 사람들 정신 바짝 차려야겠음. 요즘 이사업체들 때문에 뒷목 잡는 사례가 엄청나게 늘고 있다고 하더라. 통계를 보니까 최근 4년 동안 피해 접수된 것만 4천 건이 넘어가는데, 그래프가 아주 수직 상승 중임. 웃긴 건 제일 많은 피해가 계약 불이행임. 한마디로 돈 받고 약속한 대로 안 해준다는 거지. 이게 바로 현대판 창조 손해의 정석임.
그중에서도 레전드 사례가 있는데, 어떤 사람이 280만 원이나 주고 보관 이사를 맡겼거든? 근데 업체 직원이 냉장고 코드를 안 꽂아버림. 짐 다시 찾으러 갔더니 냉장고 안에 있던 음식들은 이미 지옥에서 온 비주얼로 변해있고, 냄새가 너무 심해서 전문 세척을 해도 냉장고를 못 쓸 지경이 됐대. 근데 업체는 배상 못 해준다고 배 째라는 식으로 나오고 있음. 거의 뭐 이삿짐 싸다가 혈압까지 같이 싸서 보내버릴 기세임.
이뿐만이 아님. 멀쩡하던 TV 박살 내놓고 원래 고장 나 있던 거 아니냐고 우기거나, 이사 당일 아침에 갑자기 차량 추가비용이랑 박스값 내놓으라고 삥 뜯는 양아치 짓도 여전함. 이사는 새로운 시작이라 기분 좋게 해야 하는데, 시작부터 멘탈 털리면 진짜 답도 없음. 눈 뜨고 코 베이는 게 이런 건가 싶을 정도임.
의원님들도 이거 실태 점검하고 관리 감독 강화해야 한다고 한마디씩 하는 중임. 이사할 때 무조건 싸다고 좋은 게 아니라, 계약서 한 줄 한 줄 꼼꼼히 보고 검증된 곳인지 꼭 확인해야겠음. 안 그러면 내 소중한 가전제품이 쓰레기통으로 직행하는 꼴을 보게 될지도 모름. 다들 이사 업체 고를 때 후기랑 보험 가입 여부 꼭 체크해서 피해보는 일 없길 바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