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한테는 엄근진 관계자한테는 90도 폴더 인사 박는 김준현의 사회생활 온도 차이
개그맨 김준현이 출근길 무빙 하나로 커뮤니티를 제대로 긁어버렸어. KBS 녹화하러 가는 길에 비까지 부슬부슬 오는데 매니저가 씌워주는 우산 아래서 폰만 보며 뚜벅뚜벅 걷더라고. 팬들이 옆에서 반갑다고 인사하고 파이팅까지 외쳐줬는데 눈길 한 번 안 주고 시크하게 직진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딱 걸렸지. 표정은 거의 세상 다 산 것 같은 무표정 그 자체였어.

근데 진짜 반전은 건물 자동문 열리자마자 터져버려. 안에 있던 방송 관계자 보자마자 언제 무표정이었냐는 듯 잇몸 만개한 자본주의 미소를 장착하더니 허리가 90도로 꺾이는 폴더 인사를 네 번이나 광속으로 시전하더라고. 심지어 악수까지 찐하게 나누면서 세상 친절한 모드로 급커브를 트는 장면이 그대로 박제됐어. 팬들한테는 철벽 그 자체더니 관계자 앞에서는 세상 순한 양이 된 셈이지.

이걸 본 네티즌들은 역시 자본주의가 낳은 괴물이라며 팬은 병풍 취급하고 권력자한테만 굽신거리는 거 아니냐고 혀를 내두르는 중이야. 강약약강의 표본이라며 예전이랑 다르게 보인다며 실망했다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지. 연예인들 사회생활 만렙인 건 알았지만 이 정도 온도 차이는 너무 심한 거 아니냐는 소리도 나와.

반면에 너무 억까라는 반응도 있긴 해. 영상이 워낙 짧아서 상황 전체를 알 수 없고 나름대로 팬들한테 슬쩍 눈인사 박은 거 아니냐며 쉴드 치는 사람들도 있거든. 컨디션이 안 좋았을 수도 있다는 거지. 김준현은 지금 방송도 많이 하고 최근엔 밴드로 데뷔까지 하면서 열일 중인데 이번 논란으로 민심이 좀 흉흉해졌어. 억울한 오해인지 아니면 찐본체인지 모르겠지만 일단 박제된 영상 임팩트가 커서 이미지 수습하려면 꽤나 고생할 것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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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
진짜 언론이 사람 하나 죽이는건 일도 아니구나 정말 어이가 없네요
71 •
거품이고 한순간이다 준현아.초심잃치 말자
KI •
이런 논리면 이재명은 이미 끝났어야지 ㅋ
PU •
팬들 덕분에 돈 버는건데
WH •
방송에서 보이는 모습은 가짜입니다
TA •
얘는 그렇고도 남을 인성X야. 방송에서 보이는 모습조차 인성X로 보이는데 실상은 어떻겠어.
MI •
하루죙일 웃고있냐 그럼? 이 기자 머하는 작자인가. 보다보다 황당기사. 기사 당장 내려라
SO •
생긴대로 성격
AB •
자고로 성공한 자는 초심을 잃어버리면, 나락으로 떨어진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SI •
팬은 그냥 대충해도 상관없지만 관계자는 내 목줄쥐고 있는데..중요하다고 생각하겠지..추운데 할일없이 뭘 거기 가서 그런 대접받으세요..차라리 그 시간에 가족에게나 잘 하시지.
KH •
몇년전 해외출장 갔을때다.. 공항 게이트앞에서 한 아주머니가 김준현에게 반갑게 인사하며 싸인해달라고 했는데 김준현은 아주머니를 쳐다보지도 않고 한마디의 대꾸도 하지 않은채 팔짱끼고 쩍벌로 의자에 앉아 다리떨면서 무표정으로 있었던 모습은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는다.. 한결같은 모습으로 살고 있었구나..
EP •
사진찍어달라한것도 아니고 싸인해달라 한것도 아님 얼마나 바쁘길래 저렇게 화이팅만 외치는 팬을 무시하고 지나갈까 ㅋㅋㅋㅋ웃으며 감사하다는 인사가 그렇게 비싼걸까ㅋㅋ 나름 사정있겠지 쉴드쳐주지마삼ㅋㅋㅋ
11 •
평소에도 되게 건방져보임
KY •
재미도 없고 싸가지도 없고 먹을 줄만 아는거야?
WJ •
오만방자... 모든 프로그램에서 퇴출하라
WI •
9년전 아이들 등교시키는 길에 강서구 가양동 방송국 앞에서 문세윤과 김준현씨가 담배를 피고 있었는데 그때도 김준현씨가 정말 유명했었고 반가운 마음에 내가 아이들과 사진한장 찍어주면 안되냐고 아줌마 근성으로 용감하게 물어봤었는데 김준현씨 쌩하고 들어가버리던 기억이 나네요.정말 무안했어요. 화면에서 나오는 모습과 다르다고 생각이 들었었네요. 그런데 그때 문세윤씨가 네~~찍어드릴께요 하고 아이들과 사진 찍어주셨었는데 너무 친절하셔서 기억에 남아요. 문세윤씨 지금 잘되신거 보면 인성이 좋아서 승승장구 하고 계신가보다 하고 생각하고 있어요~
S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