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맨한테 낚여서 홍보대사 됐는데 정작 본체는 퇴사하고 런함
충주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박정민이 제대로 뒤통수 맞은 사연이 커뮤니티에서 아주 핫하다. 사건의 발단은 박정민이 충주시 유튜브 채널인 충TV에 출연하면서 시작됐는데, 여기서 충주맨으로 유명한 김선태 주무관이 홍보대사직을 슬쩍 제안했고 박정민도 기분 좋게 위촉장을 받았다. 본인 본적도 충주고 가족들도 다 거기 살아서 나름 애향심 가지고 진심으로 임하려 했던 모양이다.

근데 반전은 여기서부터다. 박정민이 공식적으로 향후 2년간 홍보대사 활동을 시작한다는 시청의 발표가 나오자마자, 정작 자기를 꼬드겨서 영입한 충주맨은 바로 다음 날 사직서를 던지고 런해버렸다. 박정민은 라디오 방송에 나와서 “충주맨이 나한테 홍보대사 시켜놓고 본인은 그만뒀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는데, 심지어 본인은 휴대폰에 충주 마스코트 그립톡까지 붙여놓고 충주 홍보에 진심인 상태였다고 한다.

이게 무슨 신종 취업 사기인가 싶을 정도로 타이밍이 기가 막힌다. 결과적으로 박정민은 꼼짝없이 2년 동안 충주 홍보를 책임지게 됐고, 충주맨은 박정민이라는 거물급 카드를 하나 심어놓고 시원하게 자유의 몸이 된 셈이다. 사람 하나 낚아서 앉혀놓고 본인은 빛의 속도로 퇴사하는 충주맨의 추진력이 거의 007 작전 수준이다. 팬들은 이 황당한 배신 서사가 평소 박정민 이미지랑 너무 잘 어울려서 오히려 더 좋아하는 분위기다. 역시 충주는 영입도 평범하게 안 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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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김주무관이 일을 잘했네
CJ •
공사구분은 해야지
AU •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고 떠났네
WH •
충주시가 박정민을 영입한거지 충주맨이 영입한건 아니잖아. 충주맨은 일개 팀장이었을뿐 그런 영입 실권은 없음. 그리고 충주맨 퇴사는 개인적인 사유이고 박정민을 책임질 의무는 1도 없음
MI •
충주맨 관심 ㅈ도없으니 그만 기사 내세요
50 •
뼈가있네
LO •
충주시 이제 누가 쳐다볼까
SM •
꽂아놓고 떠남
NA •
앞으로 충tv는 배우님이 운영해나신다고 합니다 (농담)
HY •
출마 할려나봐. 그만 얼굴 나와라 .누가보면 독립운동 한줄 알것다
RL •
휴민트 보고왔네요. 모처럼 재밌는 영화였습니다
LH •
아직 충주를 잘 모르겠어요. 내가 살던 고향은 영주입니다. 여기서 난 내 고향 영주시를 홍보 합니다. 소백산, 소백산 천문대, 영주 부석사, 소수서원, 무섬마을,영주댐,철도의 도시등~
KT •
충주맨님의 마지막 선물인가요 충주시에게 ㅋㅋ
WJ •
사기 아니감 ? 배우는 알고 승낙한거임 ?
E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