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생 노진원 형님이 인스타에 웬 젊은 여자랑 술 마시는 사진을 투척했음. 누가 봐도 나이 차이가 한참 나 보이는 딸뻘인데 “예쁘게 사랑하겠다”는 멘트까지 야무지게 박아버려서 커뮤니티가 한바탕 뒤집어졌지. 댓글로 아빠랑 딸 아니냐는 의혹이 쏟아지니까 형님이 세상 진지하게 “우리 사이를 모독하지 마라”고 대댓글까지 다는 역대급 패기를 보여줬음. 심지어 AI 아니냐는 날카로운 질문에도 끝까지 실제 상황이라고 우기면서 제대로 낚시질을 시전했음.
근데 알고 보니 이게 전부 가짜였음. 술자리에서 지인이 만들어준 AI 사진이었던 거야. 반응이 예상보다 훨씬 매콤하고 살벌하니까 결국 해명글을 올렸는데, 그냥 재미 삼아 올린 게 이렇게까지 커질 줄 몰랐대. 본인이 지인들 댓글에 장난으로 답글 단 게 화근이었다며 제발 오해를 풀어달라고 읍소하는 중임. 마지막엔 “아무튼 무서운 세상이다”라며 본인도 AI 기술에 당황한 기색이 역력해 보임.
올해 만 56세인 이 형님, 1991년에 데뷔해서 ‘늘근 도둑이야기’ 같은 연극도 하고 연기 짬바가 상당한 베테랑인데 이번엔 AI 기술을 빌려 전국민 상대로 몰카를 성공시킨 셈임. AI 기술 발전 속도 보니까 퀄리티가 너무 좋아서 진짜 깜빡 속겠더라고. 앞으론 인스타에 올라오는 커플 사진도 일단 의심부터 하고 봐야 할 판임. 형님 낚시 실력이 거의 강태공급이라 다들 허탈해하면서도 헛웃음만 짓고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