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어. 이거 보고 한동훈이 참다못해 SNS에 작심 발언을 올렸더라고. 핵심은 간단해. 이제는 윤석열 노선을 맹목적으로 추종하던 사람들이 국민의힘을 이끌게 해서는 안 된다는 거야. 사실 한동훈은 지난 2024년 12월 계엄 사태 때부터 이미 당에서 제명하고 절연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었잖아. 그때 제대로 단죄했으면 지금 보수의 처지가 이 모양 이 꼴은 아니었을 거라며 뼈아픈 후회를 드러냈지.
지금 당권을 쥐고 있는 사람들을 향한 비판도 아주 매서워. 민심이랑은 완전히 동떨어진 채로 자기들만의 세상에 갇혀 있는 “갈라파고스” 같은 존재들이라고 일침을 가했거든. 심지어 계엄령이 하나님의 뜻이라느니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던 사람들이 여전히 당을 장악하고 있어서 퇴행하고 있다는 거야. 이제 와서 중도로 가겠다고 가면 써봤자 국민들이 속을 리가 없다고 팩폭을 날렸어.
이대로 가면 다가올 6월 지방선거는 보나 마나 패배 확정이고 결국 보수 정치 자체가 공중분해 될 수도 있다고 경고하더라. 보수가 무너지면 대한민국 발전에 큰 걸림돌이 된다는 게 한동훈의 논리야. 그래서 이제라도 정신 차리고 보수를 재건해서 제1야당답게 민주당의 폭주를 견제해야 한다고 강조했어. 계엄을 미리 예방하지 못한 점에 대해 사과하면서 보수 재건의 길에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선언했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