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치료가 시급한 아파트 생선 건조 빌런
참 별별 사람이 다 있다지만 이번 빌런은 진짜 급이 다르네. 아파트 베란다 난간에다가 생선을 주렁주렁 매달아서 말리는 집이 등장했어. 환기하려고 창문 열었다가 코를 찌르는 생선 썩은 내 어택 당한 아래층 입주민은 무슨 죄냐고. 처음엔 자기 집 쓰레기 냄새인 줄 알았는데 밖에서 올려다보니 윗집 베란다가 생선 건조장으로 화려하게 변신해 있었대.

참다못해 관리사무소 통해서 좋게 치워달라고 부탁했더니 돌아온 대답이 더 가관이야. 윗집 부부가 이런 것까지 간섭하냐며 적반하장으로 나오고 남편은 아예 욕설까지 섞어가며 그냥 놔두라고 화를 냈대. 알고 보니 이 집 평소에도 층간소음으로 아랫집 고문하던 상습범이었어. 새벽에 청소기 돌리는 건 기본이고 아랫집에 수험생 있다고 조심해달라고 하면 일부러 손자까지 소환해서 탭댄스를 추게 만드는 인성 수준을 보여줬지.

이건 뭐 거의 소음과 악취의 환상적인 콜라보레이션이라 정신 나갈 것 같은 상황인데 더 킹받는 건 아파트 베란다에서 생선 말리는 것 자체는 현행법상 처벌 근거가 딱히 없다는 거야. 그래도 희망은 있어. 층간소음이나 악취로 인한 정신적 피해에 대해서 손해배상 청구는 가능하거든. 예전에 고의로 층간소음 낸 집이 위자료 3천만 원 물어준 판례도 있다니까 참지 말고 법대로 금융치료 세게 때려줘야 정신 차릴 것 같아. 이웃 잘 만나는 것도 진짜 조상님이 도와야 가능한 천운이라는 걸 다시 한번 깨닫게 되는 역대급 사건이네. 이런 빌런들은 진짜 사회에서 격리가 필요해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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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
탑층이 좋은 이유
CH •
새벽 세시에 청소기 돌리는 사람도 있음! 이사오기전 삼십대로 보이는 여자분이 부모님이 처음으로 집사서 오는거라 엄청 좋아하신다고 잘부탁한다고할때까진 몰랐음! 집을 이렇게까지 애지중지하실줄은...
SA •
윗집폐급 만나면 답없음 이사가 최고의 선택 바로집팔고 이사갔음
MU •
매일 밤 11시부터 발망치 윗집, 수험생 시험기간이라 주의 부탁하니, 원래 밤중에 다니는 스탈이다며 고함침. 답없어 내려오니 밤 11시30분에 부부가 쿵쿵 뛰는지 천장 무너지는 소리 남. 몇년을 더 고생하다 결국 이사 ㅠㅠ
GU •
담배 피세요
S5 •
층간소음은 건설사가 좀 해결하자
KI •
층간소음같은 왜 피해자를위한 법은없냐?
WJ •
한국은 절대 선진국진입이 될수없는 DNA를 가진 민족
JE •
층간소음 유발자는 극형으로 처리해야한다 인격적 존재가아니다 이기심으로 돌덩이 인간이다 윗집인간 조만간 티브에 나오겠네
WE •
해결사라는 직업이 생겨야한다. 층간소음. 동물학대범들 해결해주는
BA •
진짜 이해 된다 소음이 왜 폭력적인 행동까지 가는지 당해본 사람만 이해가 됨
CA •
물총사서 안에 오물 넣어서 생선에 쏘거나 물 계속 뿌려줘라. 그리고 문앞에 칼 한자루 두고 와.. 무언의협박으로다가
LE •
일본은 집합주택에 바닥재는 방음재로 공사하게 되있다 ... 국개들 완장차고 거들먹 데지말고 이런법이나 신경써라 ...ㅊ ㅊ
LS •
주말마다 손자가 와서 쿵쿵데고 이번 설명절 내내 시끄러워서 남편이 올라가 벨 안눌리고 쿵쿵 쳤더니 온식구 다있는데서 니들만사냐고 고래고래 지르고 참다참다 올라간건데 초장부터 약하게 부탁하듯하면 안되는듯. 그리고 청소포밀대걸레 긴걸로 천장 계속 두들겼더니 애들 데리고 놀이터가서 한참 놀았음
SU •
저건 백퍼 절라도 할매 짓이다. 특히 경우빠진 남도것들.
NS •
나이를 먹어간다는것은 지멋데로 살라는것이 아니다. 공동체의식을 가지며 이 사회의 일원으로서 그 책임도 느껴야 한다는것이다
DO •
창문열고 담배피우세요~~ 생선에 담배연기 베이게~~
K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