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대 아이돌 신화의 김동완이 최근 아주 뜨거운 감자를 제대로 던졌어. 인터넷 커뮤니티가 들썩였는데, 요지는 성매매를 무조건 막기보다 차라리 국가가 인정하고 관리해야 한다는 매운맛 소신 발언이야. 유흥가를 없애려고 하면 할수록 오히려 전국이 유흥가로 변하고 있다는 현실을 꼬집으면서, 교회나 학교, 심지어 파출소 옆에도 유흥가가 있는 게 말이 되냐며 의문을 제기했지.
김동완은 1인 가구가 급증하는 사회 분위기를 방치하면서 무조건 덮어두기만 하는 건 답이 아니라고 봤어. 특히 질병 관리 차원에서도 그렇고, 돈을 주지 않고는 관계를 맺기 어려운 사람들도 있다는 아주 현실적이고도 파격적인 이유를 들었지. 웬만한 정치인도 하기 힘든 말을 연예인이 직접 총대를 메고 뱉어버린 셈이야.
물론 팬들 반응은 차가웠어. 논란이 커지니까 결국 SNS 계정을 닫고 글을 지웠는데, 그 후에 다시 나타나서 익명성 뒤에 숨은 혐오 문화가 너무 심해졌다며 선동당하는 사람들에게 일침을 가하기도 했어. 본인의 발언에 책임을 지는 시대가 필요하다는 게 이 형의 생각인 것 같아.
사실 이 형은 전에도 저출산 문제보다 청년 자살률부터 챙기라는 뼈 때리는 말을 해서 화제가 됐었거든. 사회 비판적인 목소리를 꾸준히 내왔지만, 이번 성매매 합법화 발언은 그중에서도 수위가 상당하다고 할 수 있지. 드라마랑 연극에서도 활발하게 활동 중인데, 예술가로서의 소신인지 아니면 단순한 독설인지 사람들의 의견이 팽팽하게 갈리는 중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