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에서 온 어떤 남자가 한국 여학생들 상대로 몰카 찍으면서 선 넘는 성희롱을 저질렀다는 소식이 들려오네. 영상 보니까 “Ni cilor mau”라면서 깐족거리는데, 이게 현지에서는 자위행위를 비유하는 아주 저질스러운 성희롱 표현이라고 하더라고. 학생들은 아무것도 모르고 영어 못한다고 당황해하는데 혼자 신나서 쪼개는 꼴이 진짜 뒤통수 마렵게 만드는 수준이야.
근데 역시 K-네티즌들 수사력은 세계 제일이지. 순식간에 신상 털렸는데 알고 보니 우리나라 축산업체 직원이었다는 게 반전이야. 화난 사람들이 해당 업체에 단체로 민원 넣고 항의하니까 결국 사장님까지 등판해서 공식적으로 사과문 올렸어. 사장님이 말하길 사실관계 확인되는 대로 사내 규정에 따라 아주 단호하게 조치할 예정이라는데, 이 정도면 권고사직이나 해고 엔딩은 이미 확정된 거나 다름없어 보여.
회사의 가치와 운영 방침이랑도 정면으로 배치되는 일이라며 아주 엄중하게 보고 있다고 하니 그나마 다행이지 싶어. 남의 나라 와서 열심히 일해도 모자랄 판에 어린 학생들 상대로 저런 저질스러운 장난이나 치고 싶었을까. 지금은 겁먹었는지 SNS 계정 터뜨리고 빛의 속도로 도망갔다는데 이미 인터넷 사방팔방에 박제된 상황이라 빼도 박도 못하겠어.
자업자득이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상황인데, 이번 기회에 제대로 임자 만나서 인생은 실전이라는 걸 뼈저리게 느꼈으면 좋겠네. 괜히 애먼 회사 이미지만 깎아먹고 이게 무슨 망신인지 모르겠다. 앞으로는 저런 인간들이 우리나라에서 발 못 붙이게 더 빡세게 관리해야 할 것 같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