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원주에서 정말 말도 안 되는 일이 벌어졌어. 20대 남성이 사귀던 40대 여성을 폭행하고 결국 숨지게 한 사건인데, 검찰 수사 결과가 드러날수록 더 충격적이야. 단순히 우발적인 폭행이 아니라 돈을 갈취하고 성범죄까지 저지른 구체적인 정황이 포착됐거든.
범행 동기는 피해자가 다른 남자와 연락했다는 지극히 사소한 이유였어. 가해자는 이걸 구실 삼아 무차별 폭행을 가하고 유사 성행위까지 강요했지. 게다가 말도 안 되는 벌금 명목으로 20만 원까지 뺏어가는 파렴치한 짓을 저질렀어. 피해자는 고통 속에서 응급실을 찾았지만 결국 며칠 뒤에 안타깝게 세상을 떠나고 말았어.
검찰이 디지털 포렌식을 진행해보니 가해자의 잔혹함이 더 명확해졌어. 폭행으로 의식을 잃고 쓰러진 피해자를 무려 한 시간 넘게 방치했거든. 그 금쪽같은 골든타임에 구급차를 부르기는커녕 휴대전화로 뇌출혈 증상이나 동공 움직임 같은 키워드를 검색하고 있었대. 사람이 죽어가는 걸 실시간으로 지켜보면서 자기 살길만 찾고 있었던 셈이지.
통합심리분석 결과 가해자는 피해자에 대해 비정상적으로 강한 집착과 통제 욕구를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어. 재범 위험성도 매우 높다고 판단되어서 검찰은 상해치사였던 혐의를 강도살인 및 유사강간살인으로 변경해 구속 기소했어. 전자발찌 부착 명령까지 청구된 상태인데, 이런 끔찍한 비극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법의 엄중한 심판이 내려지길 바랄 뿐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