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정복이 코앞까지 왔다는 소식인데 이거 좀 쩌는 듯. 요즘 의료계에서 인비보 카티라는 게 아주 핫해. 원래 암 치료하려면 몸에서 피 뽑고 밖에서 세포 개조한 다음 다시 집어넣어야 했거든. 시간도 몇 주씩 걸리고 돈도 수억 원 깨지는 가성비 꽝인 방식이라 돈 없으면 엄두도 못 냈지. 게다가 전문 시설 있는 대형 병원만 가야 해서 지방러들은 서러웠을 거야. 근데 이제는 그냥 주사 한 방 슥 맞으면 끝나는 시대가 온대.
원리를 대충 훑어보니까 T세포라는 우리 몸 군인들이 암세포의 비겁한 변장에 속지 않게 업그레이드 설계도를 주사로 쏴주는 거래. mRNA라는 설계도를 나노 입자에 실어서 보내면 몸 안에서 알아서 암세포 뚝배기 깨버리는 천하무적 카티 세포가 자동 생성되는 거지. 이게 상용화되면 암 치료도 동네 병원 가서 감기 주사 맞듯 편해지는 셈이야. 며칠씩 병원에 누워 있을 필요도 없다는 게 진짜 혁명 그 자체지.
이 기술이 하도 돈 냄새가 나니까 글로벌 대기업들도 벌써 조 단위 돈다발 싸 들고 달려드는 중이야. 일라이 릴리나 BMS 같은 거물 형님들이 유망한 중소기업들 3조 원씩 써가며 싹쓸이하고 시장 선점하려고 혈안이 돼 있거든. 우리나라 기업들도 질세라 열심히 숟가락 얹으려고 특허 내고 임상 시험 빡세게 돌리고 있어. 조만간 암 걸려도 주사 한 대 맞고 바로 피씨방 가서 랭겜 돌릴 수 있는 날이 올지도 몰라. 과학의 발전 속도 보면 진짜 무서울 정도네. 이제 암도 예전만큼 무서운 존재가 아니게 될 날이 머지않은 것 같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