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가 드디어 강남경찰서 가서 7시간 넘게 빡세게 조사받고 나왔네. 전 매니저들이 갑질부터 특수상해, 심지어 의료법 위반까지 아주 종합선물세트로 고소를 때려버렸거든. 그중에서도 제일 핫한 건 역시 매니저한테 술잔 던졌냐는 부분인데, 취재진이 물어보니까 “성실히 조사받았다”는 식으로 요리조리 피하는 회피 만렙 화법을 시전했어. 사실이 아닌 건 바로잡겠다고는 하는데 분위기가 영 거시기한 건 어쩔 수 없나 봐.
가족들을 회사 직원으로 가라로 등록해서 월급 루팡 시켰다는 의혹도 있고, 대리 처방 문제에 진행비 미지급까지 엮여서 그야말로 사면초가 상태야. 원래 저번주에 경찰 가기로 했는데 건강이 안 좋네 인파가 몰리네 하면서 미루다가 어제서야 출석한 거지. 나오면서 고개는 푹 숙이긴 했지만 차 타기 직전에 취재진한테 새해 복 많이 받으라고 뜬금포 멘트 날리는 멘탈은 진짜 범상치 않아 보여.
지금 하고 있던 방송 다 하차하고 활동 중단한 상태인데, 박나래 쪽에서도 매니저들을 공갈미수랑 업무상 횡령으로 맞고소하면서 진흙탕 싸움이 제대로 시작됐어. 법구라지 싸움에서 누가 이길지는 모르겠지만 이미 대중들 민심은 안드로메다로 가버린 상황이지. 돈 문제부터 폭력 의혹까지 터진 마당에 예전처럼 유쾌하게 웃기긴 힘들 것 같은데, 이 역대급 사건의 결말이 과연 어떻게 날지 다들 눈 부릅뜨고 지켜보는 중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