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법원이 트럼프가 야심 차게 먹였던 상호관세에 대해 “응 그거 불법이야~” 하고 찬물을 확 끼얹어버렸네. 근데 이 형이 누구야? 절대 기죽지 않지. 바로 백악관 기자회견 열어서 “대법원 판결 실망이지만, 나한테는 무기가 아직 한 트럭이야”라며 무역법 122조를 꺼내 들었어.
전 세계 모든 수입품에 10% 관세를 냅다 꽂는 행정명령에 사인해버렸지 뭐야. 3일 뒤면 바로 발효라니 진짜 무호흡 딜링 그 자체임. 지금 다른 나라들이 관세 취소됐다고 좋아서 거리에서 엉덩이 흔들며 좋아하고 있다는데, 트형 가라사대 “그 댄스 타임 오래 못 갈 거다”라며 무시무시한 엄포를 놨어. 역시 성격 어디 안 간다.
심지어 이번엔 150일 동안은 의회 허락 없이도 무지성으로 관세 때릴 수 있는 법을 써서 예전보다 돈을 더 뜯어내겠대. 진짜 징수 맛집 인정이다. 한국도 쿠팡 정보 유출 건으로 엮여서 301조 조사 들어갈 수 있다니까 우리나라도 완전 비상등 켜진 셈이지. 통상 환경이 아주 롤러코스터 급이야.
이미 낸 세금 돌려달라는 질문엔 “법원이 돌려주라고 말 안 했으니 일단 몇 년간 소송 가자”며 배 째기 시전 중임. 역시 이 형의 직진 본능과 기싸움은 아무도 못 말리는 듯. 앞으로 미국이랑 장사하려면 지갑 단단히 단속해야 할 것 같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