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DOC 김창열 형님이 이번에 일본에서 제대로 입구컷 당했다는 소식이야. 독도사랑운동본부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데,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앞두고 시마네현 쪽 분위기 좀 살피러 갔다가 요나고 공항에서 뺀찌를 먹었대. 일본 입국심사대에서 갑자기 예전 음주운전 전력을 문제 삼으면서 입국 불허를 때려버린 거지. 사실 이게 참 옹졸한 게 작년에도 일본 여행 잘만 다녀왔는데 이번에만 유독 깐깐하게 굴면서 입구를 막아버렸다는 거야.
창열이형 입장에서는 당연히 당황스럽지 않겠어? 독도 관련 활동을 문제 삼는다는 말은 한마디도 안 하면서, 어떤 이유에서든 입국이 불가하다는 입장만 완강하게 반복했다고 하더라고. 정작 행사장 근처는 갈 생각도 없었고 그저 현지 상황이 어떤지 촬영만 좀 하려 했던 건데 말이야. 일본 쪽에서는 이미 블랙리스트라도 만든 건지 딱 타겟팅해서 막아버린 느낌이 강하게 들어.
함께 갔던 본부 관계자들도 고생이 많았나 봐. 5시간 동안 인터뷰랍시고 붙잡아두고 짐까지 샅샅이 뒤지면서 사실상 억류 상태로 만들었다가 결국 다음 날 쫓겨나듯 한국으로 돌려보냈대. 독도사랑운동본부 쪽은 이걸 두고 다케시마의 날 맞춰서 독도 홍보 인사를 막으려는 일본의 전형적인 정치보복이자 표적심사라고 강하게 비판하고 있어.
매년 2월 22일만 되면 일본이 독도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면서 축제랍시고 여는 게 참 어이없는데, 이번에는 입국까지 막아가며 기싸움을 하네. 창열이형도 그저 황당할 따름이라며 한국 오자마자 이 소식을 전했어. 독도 지키러 갔다가 공항 문턱도 못 넘고 돌아온 상황이 참 씁쓸하면서도 일본 애들 특유의 쪼잔함과 뒤끝 하나는 진짜 알아줘야겠다는 생각이 드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