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주택자들 집 팔면 전세 매물 씨가 말라서 서민들 길바닥에 나앉는다는 소리, 이거 진짜 어디서 굴러먹던 기적의 논리인지 모르겠네. 대통령이 밤늦게 SNS에 등판해서 아주 작정하고 팩트로 두들겨 팼어. 논리가 아주 정교해서 반박 불가 수준이야.
생각해봐. 다주택자들이 집을 팔면 전월세 매물 줄어드는 건 당연한 팩트지. 근데 그 집을 누가 사겠어? 결국 전세 살던 무주택자들이 사서 들어가는 거잖아. 그럼 전월세 수요도 그만큼 똑같이 증발하는 건데, 왜 다들 공급 줄어드는 것만 부각하면서 공포 분위기 조성하는지 도통 이해가 안 간다는 거지. 이거야말로 본질을 흐리는 선동이라는 거야.
오히려 시장에 매물이 넘쳐나야 집값이 안정권에 들어가고, 그래야 덩달아 전월세 가격도 착해지는 게 진짜 경제 논리 아니겠어? 지금 상황에서 다주택자들한테 혜택 더 얹어줘서 집 사게 유도하면 집값이 산으로 갈지 바다로 갈지 뻔한 계산이잖아. 답정너 수준의 문제인데 이걸 꼬아서 생각하는 사람들이 참 많네.
부동산 투기 조지는 게 나라 바로 세우는 일 중에 으뜸이라고 아주 못을 박았어. 소수가 편법이랑 특혜로 꿀 빨고 힘없는 다수가 피 눈물 흘리는 꼴, 더는 못 보겠다는 의지가 아주 강해 보여. 비정상의 정상화는 필생의 과제라니까 투기꾼들 이제 발 뻗고 자기 힘들 것 같아.
마지막에는 공동체 망치는 얄팍한 사익 좀 버리고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다 같이 힘 좀 보태달라고 간곡하게 호소까지 했어. 집값 가지고 장난질 치는 시대는 이제 진짜 끝내고 싶은가 봐. 이런 팩폭은 언제 봐도 속이 다 시원하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