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내 집 마련하려던 계획 세운 사람들 지금 멘탈 바사삭 터지는 중이야. 서울시가 2024년 주거실태조사 돌려봤더니 대출 규제 때문에 빌릴 수 있는 한도가 아주 처참하게 박살 났거든. 청년들은 6천만 원, 신혼부부는 무려 1억이나 대출 가능 금액이 증발해버렸어. 이거 완전 마른하늘에 날벼락 수준이라 자금 계획 세워둔 거 다 꼬이게 생겼지.
웃긴 건 조사받은 무주택 가구 76%가 집이 꼭 필요하다고 답했다는 거야. 이 비율을 서울 전체로 따지면 무려 165만 가구인데, 다들 투기꾼이라서 그런 게 아니라 그냥 내 집에서 발 뻗고 편하게 살고 싶다는 소박한 실거주 목적을 가진 사람들이거든. 근데 현실은 소득 4천만 원대에 자산 1억 남짓인데 여기서 대출까지 조여버리니까 숨이 턱 막히는 거지.
이제 청년은 자기 자산의 40%, 신혼부부는 30%를 어디서 더 끌어와야 집 구경이라도 할 수 있게 됐어. 안 그래도 서울 아파트값은 지구 뚫고 화성 갈 기세인데 대출 사다리까지 치워버리니 흙수저들은 그냥 평생 임차인으로 살라는 소리랑 다를 게 없지. 5년 내 이사하려는 사람들 절반이 아파트 가고 싶어 하는데 가격은 권역별로 8억에서 20억 사이니까 가랑이 제대로 찢어지는 부분이야.
서울시 부동산센터장도 이거 보고 실거주 목적이면 신용 보강 같은 추가 지원이 절실하다고 팩폭 날렸어. 결국 이번 정책이 무주택 실수요자들 뒤통수 제대로 후려친 꼴이지. 돈 모으는 속도보다 대출 한도 깎이는 속도가 더 빠르면 이번 생에 서울에서 내 집 마련은 유니콘 찾는 것만큼 힘들 것 같네. 사다리 걷어차기 오지는 현실에 오늘도 눈물 한 방울 흘리고 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