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신박하게 돈 벌려는 인간들 많다. 이번에 부산에서 잡힌 형님들 얘긴데, 로또 사기로 무려 7억 넘게 땡겼대. 수법이 진짜 기가 막히는 게, 로또 당첨 번호를 미리 알 수 있다고 구라를 쳤거든. 사기꾼들의 창의력이 어마무시해서 혀를 내두를 수준이야.
이 사람들이 피해자들한테 뭐라고 했냐면, “로또 운영사에 아는 사람이 있어서 공 무게를 살짝 바꿔치기해가지고 원하는 번호가 나오게 할 수 있다”는 거야. 과학적인 척하면서 공 무게 타령을 하니까 돈에 눈먼 사람들은 홀딱 넘어간 거지. 사실 이건 뭐 초등학생도 안 믿을 소리 같지만, 인생 역전이 간절한 사람들 마음 이용하는 놈들이 제일 나쁜 법이잖아. 공 무게 재서 로또 맞출 정도면 본인들이 이미 강남에 빌딩 몇 채는 샀을 텐데 말이야.
심지어 부산 중구에 사무실까지 제대로 차려놓고 사업자 등록까지 해서 진짜 업체인 척 연기를 오지게 했더라고. 그렇게 피해자 3명한테서 뜯어낸 돈이 무려 7억 7,600만 원이라네. 법정 가서는 “이게 사기가 아니라 정당하게 용역 제공하고 받은 수수료다”라고 뻔뻔하게 우겼는데, 판사님이 당연히 개소리 마라 시전하시며 가차 없이 컷하셨지.
결국 주범은 징역 4년 6개월, 공범은 2년 6개월 실형 때려맞았어. 돈도 거의 안 돌려줬고 수사할 때 증거 인멸까지 하려다가 딱 걸려서 가중 처벌받은 듯해. 로또는 그냥 운빨이지, 무슨 공 무게 따져가며 번호 맞춘다는 소리에 속으면 안 된다는 교훈을 아주 비싸게 남겨준 사건이었음. 남의 돈 쉽게 먹으려다 감빵에서 콩밥 먹게 된 셈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