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옹성 같던 압구정 현대도 슬슬 호가 후려치기 들어가는 중이야. 128억 찍던 게 갑자기 100억대로 내려왔는데, 하락 폭이 웬만한 지방 아파트 몇 채 값이라 어질어질함. 대통령이 다주택자랑 고가 주택 가진 사람들 영혼까지 털 기세로 규제 박아버리니까 강남 형님들도 이제는 버티기 힘들다고 판단했나 봐. 개포동도 ‘즉시 입주 가능’ 딱지 붙이고 수억씩 깎아서 내놓는 중인데 이거 완전 2023년 하락기 시즌 2 찍는 분위기지.
부동산원 지표만 봐도 강남 상승세가 거의 멈춘 게 눈에 보여. 0.2%씩 불타오르던 게 0.01%까지 주저앉았는데, 조만간 마이너스 찍고 하락 전환하는 건 시간문제라는 소리가 들려. 양도세 중과 유예 끝난다는 소식에 절세하려고 내놓는 급매물은 쏟아지고, 지방선거 이후에 보유세 개편이랑 장기보유특별공제 축소까지 논의된다니까 고령 1주택자들도 슬슬 탈출각 재는 중임.
송파랑 서초도 분위기 싸한 건 마찬가지야. 최상급지 대장주들부터 무너지기 시작하면 주변 동네들도 도미노처럼 털릴 수밖에 없는데, 이번엔 진짜 거품 좀 제대로 빠지려나 싶네. 재건축 기대감으로 존버하던 형들도 세금 폭탄 앞에서는 장사 없는 모양이야. 강남 불패 신화가 이번에 진짜로 깨질지 아니면 그냥 잠시 쉬어가는 타이밍인 건지 다들 팝콘 들고 지켜보는 중임.

